
2026 AFF 현대컵은 24일 개막해 다음 달 26일까지 동남아 전역에서 열린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열기가 뜨거워 동남아의 월드컵으로 불린다. 과거 스즈키컵과 미쓰비시컵으로 불렸던 대회는 30주년을 맞아 타이틀 스폰서가 바뀌었다.
관심은 베트남에 쏠린다. 디펜딩 챔피언인 이 팀이 2연패와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박항서 전 감독 체제에서 급성장했다가 주춤했던 베트남은 2024년 김상식 감독 부임 후 다시 강자로 올라섰다. 그는 부임하자마자 미쓰비시컵 우승을 이뤘고 U-23 챔피언십과 SEA 게임 우승까지 지휘했다.
김상식 감독은 각오를 밝혔다. 그는 아세안 축구가 빠르게 성장해 경쟁이 훨씬 치열해졌다며 방심하지 않고 준비해 왔다고 말한 것이다. 그러면서 베트남 국민에게 다시 기쁨을 주어야 한다는 책임감과 한국인 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언급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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