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용수 직무대행 체제의 첫 이사회(제6차)를 열고 임시 감독 선임 절차를 확정했다. 임시 감독의 계약 기간은 11월 A매치 기간까지로, 대표팀은 9~10월 4경기와 11월 2경기를 그 체제로 치른다. 두 차례 A매치 기간이 끝나면 곧바로 1월 7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이다. 결국 아시안컵 전 선임될 정식 감독은 선수들을 실전에서 시험해보지 못한 채 대회에 나서야 한다.
선임 방식은 공개채용이다.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에 따라 감독과 코치진을 묶은 '사단' 형태로 진행되며, 세부 일정과 조건은 추후 공지된다.
협회는 선거운영위가 정관 및 선거관리 규정 변경 절차가 마무리되고 선거일이 정해진 뒤 본격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국제축구연맹(FIFA) 정관과 체육회 규정, 'K-축구혁신위원회'와의 논의 사항을 검토해 선거인단 확대와 선거제도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각급 대표팀 선수 수당 인상안도 통과돼 소집 수당이 하루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랐다. 이용수 직무대행은 협회의 빠른 정상화와 신뢰 회복을 위해 승인된 안건들을 법리적·절차적 기준에 맞춰 신속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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