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헐 시티는 25일(한국시간) "경험이 풍부한 일본인 미드필더 모리타와 2년 계약했다"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일본 국가대표로 40경기(6골)에 출전하고 프로 통산 370경기 이상 뛰며 8개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린 모리타는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CP를 떠나 자유계약 선수로 합류했다"고 소개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그의 출발점은 2018년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였다. 2021년 1월 산타클라라로 옮겨 유럽에 진출했고, 2022년 7월 스포르팅에 합류해 네 시즌 동안 공식전 166경기 11골 16도움을 남겼다. 프리메이라리가 2연패와 포르투갈 컵 우승,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도 힘을 보탰지만 재계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헐 시티 역시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왔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 6위로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2016-2017시즌 이후 10시즌 만에 1부에 복귀했다.
이번 계약으로 EPL의 일본인 선수는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엔도 와타루(리버풀),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다나카 아오(리즈), 다카이 고토(토트넘), 사카모토 다쓰히로(코번트리 시티)를 포함해 7명이 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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