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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천과 1-1 무승부...시즌 첫 3연승 무산

2026-07-26 23:45:00

인천과 부천의 경기 장면. / 사진=연합뉴스
인천과 부천의 경기 장면. / 사진=연합뉴스
승점 3을 원했던 두 팀이 나란히 1점씩만 챙겼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천FC가 26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6 하나은행 K리그1 20라운드에서 1-1로 맞섰다.

인천은 기회를 놓쳤다. 앞선 두 경기에서 전북 현대와 울산 HD를 연파해 시즌 세 번째 연승을 만든 만큼 이날 승리하면 첫 3연승이었다. 승점은 28(8승 4무 8패)이 됐다.

부천의 사정도 나아지지 않았다. 최하위 광주FC 바로 위에 놓인 부천은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 흐름을 끊지 못하고 승점 20(4승 8무 8패)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예상 밖의 형태로 나왔다. 초반부터 밀어붙이던 인천이 마무리에서 번번이 막히던 사이, 전반 47분 부천 김종우가 왼쪽으로 흐른 롱패스를 잡아 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차단하려던 인천 수비수 후안 이비자의 발끝에 맞아 자책골이 됐다.

후반 인천은 공세를 더 높였지만 부천 수비벽에 막혔다. 그러다 후반 39분 균형이 깨졌다. 이청용의 헤더가 막혀 흐른 공을 정치인이 연결하자 페리어가 문전에서 왼발로 마무리했다.

역전까지는 닿지 못했다. 후반 43분 최승구의 크로스를 무고사가 머리에 맞혔지만 부천 백동규가 몸을 날려 걷어냈다.

부천은 막판 추가 득점을 노리다 후반 추가시간 3분 한지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안은 채 경기를 마쳤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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