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28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제출받은 내역에 따른 것이다. 홍 전 감독의 2024년 7월∼올해 5월 총사용액은 3천742만원이다. 사용처에는 자택이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호텔과 정육식당, 해장국집 등이 포함됐고 어린이날·현충일·광복절 결제도 확인됐다.
협회 지침은 휴일과 자택 인근 사용을 제한하며 부득이하면 증빙이나 소명서를 요구한다. 협회는 소명서를 받지 않았다면서도 영수증에 참석자를 적고 월 1회 점검했다고 해명했다.
협회는 2016년 사적 유용으로 사과문까지 냈으나, 2021년 1월 이후 백화점 218건 2천602만여원, 주유소 300건 5천188만여원이 집계됐다. 백화점·아동복 업종 제한 기준은 없었다.
진 의원은 사용 기준을 타 종목 단체 수준으로 구체화하고 관리 체계를 전면 손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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