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칠레축구협회(ANFP)가 콜로콜로 입단을 앞둔 보지냐에게 유니폼 이름으로 애칭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예외 조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전했다. 칠레 1부 리그는 유니폼에 성만 표기하도록 규정해 왔다. 그의 본명은 조지마르 조제 에보라 디아스다. 현지 언론은 애칭 사용 허용이 입단 계약 수락 조건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콜로콜로는 지난달 25일 영입을 발표했고 계약 기간은 18개월로 알려졌다.
구단 이사 하이메 피사로는 지난달 30일 계약이 유효하다고 강조하며 보지냐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추측은 커지고 있다. 일부 매체는 그가 모로코 RS 베르카네와도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모사 구단주가 협회 회의에서 아직 계약서 서명이 이뤄지지 않았음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지며 불안은 더 짙어졌다.
몸값이 치솟은 배경은 지난달 20일 끝난 월드컵이다. 그는 연이은 선방으로 카보베르데의 첫 본선 32강 진출을 이끌었다. 포르투갈 2부 샤베스와 계약이 끝나 무소속으로 대회에 나섰던 그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는 5만명에서 2천959만명까지 불어났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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