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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브라이턴 공격수 웰벡 영입,,,8년 만에 빅클럽 복귀

2026-08-02 12:55:13

35세에 빅클럽 첼시. / 사진=연합뉴스
35세에 빅클럽 첼시. / 사진=연합뉴스
첼시가 오랜 영입 기조를 스스로 깼다. 대상은 서른다섯의 공격수 대니 웰벡이다.

첼시는 2일(한국시간)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소속이던 웰벡을 데려왔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례적인 선택이다. 2022년 토드 보얼리 컨소시엄으로 구단주가 바뀐 뒤 첼시는 유망주 영입에 집중해 왔다. 26세 이상 선수에게 이적료를 쓴 것은 2022년 9월 FC바르셀로나에서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을 영입한 이후 4년 만이다.
명분은 기록이 만들어줬다. 웰벡은 지난 시즌 브라이턴에서 리그 37경기 13골로 개인 한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같은 시즌 그보다 많은 골을 넣은 잉글랜드 출신 선수는 셋뿐이었다.

세부 수치도 뒷받침한다. 영국 BBC에 따르면 그의 결정적 기회 득점 전환율은 47.6%로, 첼시 주전 공격수 주앙 페드루(53.9%)와 큰 차이가 없고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 임대에서 8골을 넣고 돌아온 니콜라 잭슨(41.2%)보다 높다. 기대 득점(xG)은 13골로 실제 득점과 정확히 일치했다.

웰벡의 출발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이었다. 2008-2009시즌 프로에 데뷔해 2014년까지 머무는 동안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었고, 이후 아스널과 왓퍼드를 거쳐 브라이턴에서 여섯 시즌을 보냈다.

8년 만에 빅클럽으로 돌아온 그는 "첼시의 관심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큰 자부심"이라며 "내 안에 불꽃이 타오르고 있다. 구단과 서포터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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