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럼버스 크루와의 2026 MLS 동부 콘퍼런스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지난달 20일 월드컵 결승을 치르고 2주 가까이 휴식한 메시는 교체명단에 올라 후반 8분 투입됐고, 2-1로 앞선 상황에서 유효 슈팅 1개를 포함해 네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모두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경기 흐름은 요동쳤다. 전반 16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던 마이애미는 전반 34분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합류한 카제미루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 추가시간 노아 앨런의 헤더로 2-1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39분 콜럼버스 브라이스 멘데스에게 프리킥 동점 골을 내주며 비겼다.

대조적인 무대도 있었다. 지난 6월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시카고 파이어에 입단한 37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MLS 데뷔 3경기 만의 홈 데뷔전에서 멀티 골로 데뷔골을 신고했다. 시카고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져 필드에서 열린 샬럿FC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18분 선제골을 내준 시카고는 전반 20분 레반도프스키의 오른발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23분 그가 골 지역 정면으로 파고들며 역전 결승 골까지 터뜨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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