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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이강희 개막전 풀타임' 빈, WAC 원정서 0-3 패

2026-08-03 13:55:00

이태석. / 사진=연합뉴스
이태석. / 사진=연합뉴스
이태석과 이강희가 함께 90분을 소화한 개막전은 완패로 끝났다.

아우스트리아 빈은 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볼프스베르크 라반탈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라운드 볼프스베르거(WAC)와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24살 동갑내기인 두 선수는 3-4-3 전술 아래 각각 왼쪽 윙백과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시작부터 흔들렸다. 전반 18분 WAC 스트라이커 자코모 브리오니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1분에는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득점 직전 이태석에 대한 파울이 비디오판독(VAR)에서 확인돼 골이 취소됐다.

격차는 후반 들어 벌어졌다. 후반 5분 아론 스카이 슈바르츠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고, 후반 18분에는 브리오니에게 또 한 번 페널티킥을 내주며 0-3이 됐다.

만회 기회가 없지는 않았다. 후반 43분 이강희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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