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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골에 프리킥 쐐기골까지' 이동경, 2회 연속 MVP...시즌 세 번째 수상

2026-08-04 14:30:00

울산 이동경. / 사진=연합뉴스
울산 이동경. / 사진=연합뉴스
이동경(울산 HD)이 또 한 번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MVP로 이동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라운드에 이어 두 대회 연속이며, 3라운드까지 포함해 올 시즌 세 번째 수상이다.

근거는 지난 2일 경기였다.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이동경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두 골 모두 결정적이었다. 1-1로 맞선 후반 28분 상대 수비를 맞고 흐른 공을 침착하게 마무리해 역전골을 넣었고, 후반 32분에는 정교한 프리킥으로 쐐기를 박았다.

베스트 팀에는 부천FC가 이름을 올렸다. 부천은 1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강원FC를 3-0으로 완파했다. 전반 19분 갈레고의 중거리 슈팅으로 균형을 깬 뒤 후반 15분 성예건의 K리그 데뷔골, 후반 24분 가브리엘의 추가골이 이어졌다. 올 시즌 첫 3골 차 승리이자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 탈출이었다.

베스트 매치는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3-3으로 끝난 제주 SK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선정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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