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단이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이던 그와의 계약을 알린 것은 지난달 25일이다. 계약은 2031년 6월 30일까지이며, 현지 매체는 이적료를 3천500만유로에 옵션 500만유로가 붙는 조건으로 전했다.
영상에서 이강인은 유창한 스페인어로 훌륭한 클럽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는 인사를 건넸다. 동료와 감독, 코치진은 물론 세계 최고로 불리는 팬들과의 대면도 기다려진다고 했다.
이강인은 며칠 남지 않아 더 기대된다면서, 구단도 자신도 빠른 합류를 원했지만 서류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다만 지난 몇 주간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와 최상의 컨디션으로 들어가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승부욕이 강한 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언제 어디서든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발렌시아와 마요르카 시절 그는 AT마드리드를 상대편으로 만났다. 매 경기가 힘들었고 메트로폴리타노의 압박감도 대단했다고 회상한 뒤, 이제 이 팀 선수가 됐다는 사실이 특별하다고 했다. 3년 만의 방한을 앞두고 한국 팬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밝혔다. 인터뷰는 "아우파 알레띠!"(AT마드리드 파이팅)로 마무리됐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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