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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3점포로 쐐기' LG, 키움에 8-3 승...카라스코 KBO 첫 승

2026-08-12 09:48:00

LG 오지환 / 사진=연합뉴스
LG 오지환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한 타자의 방망이와 새 외국인 투수의 첫 승이 함께 빛났다. LG 트윈스가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8-3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출발부터 LG가 앞서갔다. 1회초 박해민의 몸에 맞는 공과 오스틴 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문보경의 내야 땅볼과 문정빈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침묵하던 키움은 5회말 2사 후 김건희·임병욱·박찬혁·권혁빈의 4연속 안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LG는 6회초 송찬의의 좌월 솔로포와 홍창기의 2루타로 4-2로 다시 달아났다.
키움이 7회말 박찬혁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오지환이 승부를 갈랐다. 8회초 2루타를 친 뒤 폭투 때 홈을 밟아 5-3을 만든 그는 9회초 3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6이닝 5안타 2실점으로 KBO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특히 그는 지난 1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이날 3회까지 10이닝 동안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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