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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나온 압도적 우승”... 임지유, KLPGA 드림투어 ‘첫 우승’

2026-08-11 17:49:36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 국가대표 출신 임지유가 KLPGA 드림투어 첫 우승을 따냈다.

임지유. /KLPGA
임지유. /KLPGA
임지유는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경북 영덕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129타를 쳤다.

1라운드 9언더파 63타, 최종라운드 6언더파 66타로 친 임지유는 2위 그룹을 6타 차로 제치고 압도적인 우승을 일궈냈다.
드림투어 36홀 경기에서 6타 차 우승이 나온 것은 2012년 드림투어 14차전 최민경 이후 14년 만이다. 역대 드림투어 36홀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은 2004년 드림투어 2차전에서 김진현이 기록한 10타 차다.

2022~2023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임지유는 2024년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긴 임지유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천5십만 원을 추가해 상금순위 20위에 자리했다. 올해 최종 목표인 ‘2027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향한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기 후 임지유는 “2024년 정규투어 데뷔 후 힘든 시기를 거쳐 얻은 첫 우승이라 더욱 값지고 기쁘다.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라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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