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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즌 9호 홈런에 타율 3할 복귀...빅리그 데뷔 후 한 시즌 최다

2026-08-11 17:30:0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9호 홈런으로 빅리그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1타점을 올렸다. 타율은 0.298에서 0.300(414타수 124안타)으로 상승했다. 2024년 2홈런, 2025년 8홈런에 이어 올해 9홈런으로, 하나만 더하면 첫 두 자릿수 홈런이다.

1-1이던 5회말 2사에서 상대 선발 헤이든 웨스네스키의 2구째 시속 148.8㎞ 몸쪽 포심을 당겨 비거리 116m 솔로 홈런을 쳤고, 8회말에는 스티븐 오커트의 슬라이더를 좌전 안타로 연결해 시즌 35번째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동점을 내주고 연장 10회초 승부치기에서 3실점해 3-6으로 졌다. 3연패로 49승 70패, NL 서부지구 4위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9번 유격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 희생번트 1개를 기록해 타율이 0.209로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3-2로 이겼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뉴욕 메츠전에 결장했고 애틀랜타는 5-8로 패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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