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4일 “에스파가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의 알리안츠 스테이지에 올랐다”며 “총 14곡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를 선사, 데뷔 7년 차다운 노련한 무대 매너와 파워풀한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고 밝혔다.
1991년 시작된 ‘롤라팔루자’는 8개 스테이지, 170여 팀의 아티스트와 4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이다.

이날 에스파는 ‘Black Mamba’(블랙맘바)와 ‘Next Level’(넥스트 레벨)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Armageddon’(아마겟돈), ‘Supernova’(슈퍼노바), ‘Whiplash’(위플래시) 등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메가 히트곡들을 밴드 라이브 세션과 함께 연이어 들려주며 페스티벌 분위기에 걸맞은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Switchblade’(스위치블레이드) 무대에서는 피처링에 참여한 Ty Dolla $ign(타이 달라 사인)과 깜짝 합동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LEMONADE’(레모네이드), ‘WDA (Whole Different Animal)’(홀 디퍼런트 애니멀), ‘Can’t Help Myself’(캔트 헬프 마이셀프), ‘SHAKIN'’(쉐이킨) 등 정규 2집 수록곡도 잇달아 선사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Rich Man’(리치맨), ‘Bubble’(버블), ‘To The Girls’(투 더 걸스), ‘Hold On Tight’(홀드 온 타이트) 등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공연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첫 롤라팔루자 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연을 마친 에스파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 많은 팬분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불러주시고 뜨겁게 환호해주신 덕분에 저희도 정말 신나게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이번에 받은 좋은 에너지를 곧 시작되는 월드 투어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무대에 오른 Ty Dolla $ign 역시 “에스파와 함께 롤라팔루자 무대에 다시 오를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 에스파가 지금까지 성장해 온 모습을 지켜봐 온 만큼 정말 자랑스럽고, 이렇게 큰 무대를 자신들만의 에너지로 가득 채우는 모습을 보니 저도 큰 영감을 받았다. 다시 한번 멋진 무대를 보여준 에스파에게 정말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Ty Dolla $ign이 함께 출연한 ‘Switchblade’ 뮤직비디오가 4일 오후 1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깜짝 공개될 예정이어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이어 다시 한번 두 아티스트의 호흡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스파는 8월 7~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시작으로 북미와 남미, 유럽까지 총 25개 지역을 순회하는 새 월드 투어 ‘2026-27 aespa LIVE TOUR - SYNK : COMPLæXITY’(2026-27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컴플렉시티)를 펼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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