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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함덕주 둘러싼 SNS 논란…'좋아요·언팔' 루머 확산, 과거의 아픔까지 소환됐다

2026-08-04 06:05:07

함덕주
함덕주
LG 트윈스 투수 함덕주를 둘러싼 SNS 관련 논란이 팬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함덕주의 SNS 활동과 관련한 여러 소문이 퍼지면서, 과거 LG 이적 이후 겪었던 일들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함덕주가 LG 공식 계정 '언팔' 및 관련 게시물을 정리하고 친정팀 두산 베어스 계정을 팔로우하고 두산과 관련된 흔적만 남겼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한 상대 팀 선수의 홈런 릴스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해당 행동들이 실재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점과 의도 역시 불분명하다.

그럼에도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진 이유는 그가 LG 이적 후 부상과 재활로 긴 시간을 보냈고,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 속에서 적지 않은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FA 계약 이후 부상 기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팬들에게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지만, 팀 우승 과정에서 부상을 참고 뛰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결국 이번 논란은 특정 행동의 진위보다, 함덕주를 둘러싸고 그동안 쌓여온 팬들의 감정이 다시 드러난 사건에 가깝다. 선수에게 SNS는 개인적인 공간일 수 있다. 하지만 프로야구 선수에게는 팬들과 연결되는 공개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작은 행동 하나가 큰 의미로 해석되는 시대. 함덕주를 둘러싼 이번 논란 역시 그 간극에서 비롯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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