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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 이어 개막전도 제외' 황희찬 사실상 전력 외...U-21 훈련 속 이적설 제기

2026-08-15 13:15:00

황희찬 / 사진=연합뉴스
황희찬 / 사진=연합뉴스
명단에서 빠진 자리가 이적설로 이어지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울버햄프턴의 리그 개막전에 결장한 가운데 현지에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황희찬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2026-2027 챔피언십 1라운드 홈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로 강등된 울버햄프턴은 이번 시즌을 2부에서 맞았고, 6월 롭 에드워즈 감독을 경질한 뒤 현재는 세자르 페이쇼투 감독이 팀을 이끈다.

결별 기류가 짙어졌다. 2028년까지 계약된 황희찬은 강등 이후 잔류가 불투명해진 데 이어, 7일 포트베일과의 리그컵과 이날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모두 제외됐다. 페이쇼투 감독이 그가 21세 이하(U-21) 팀에서 훈련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것으로 보인다.
이적설도 구체화됐다. 이날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울버햄프턴이 강등 이후 황희찬을 이적시장에 내놨고 본인도 이적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1년 전 이적설이 돌았던 크리스털 팰리스는 현재 공식 제안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막바지에 새 팀을 찾을지가 관건이다.

황희찬은 2023-2024시즌 EPL에서 12골로 전성기를 맞았으나 이후 잦은 부상으로 두 시즌 연속 리그 2골에 그쳤다. 울버햄프턴은 이날 블랙번과 2-2로 비겨 승점 1로 시즌을 시작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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