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범은 1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빌라 두 콘드의 이스타디우 두 히우 아브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쐐기 골을 도우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교체 투입 뒤 곧바로 빛났다. 벤치에서 출발한 그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데니스 귈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고, 후반 39분 도움을 기록했다. 알베르투 코스타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은 감각적으로 몸을 돌려 방향을 바꾼 뒤 왼쪽에 있던 보르하 사인스에게 찔러줬고, 사인스가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6분 뒤에도 에우스타키오를 향한 날카로운 롱패스로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는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무실점 연승으로 승점 6을 쌓아 선두에 올랐다. 리그 2연패와 통산 32번째 우승을 향한 기분 좋은 출발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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