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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도 아니라는데' 키움은 또 틀렸고 NC는 옳았다...데이비슨, 확실히 하락세, 키움 2용타 완전 실패

2026-08-20 08:00:07

맷 데이비슨
맷 데이비슨
강정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주축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 투수 1명과 타자 2명 체제로 갔으나 투수들이 버티지 못했고, 그렇다고 공격력이 좋아지지도 않았다"라며 "무조건 외국인 투수 2명, 아시아쿼터 투수 1명, 타자 1명 체제로 가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

결국 NC 다이노스의 선택은 적중했고 키움 히어로즈의 판단은 또다시 빗나갔다.

한 때 KBO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던 맷 데이비슨이 가파른 하락세를 증명하며 키움 의 외국인 타자 영입 도박을 실패로 물들이고 있다.
데이비슨은 전성기의 파괴력을 상실한 채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양새다. 앞서 NC는 기량 저하를 이유로 과감하게 데이비슨을 방출하며 결단을 내렸고,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옳았음이 입증됐다.

반면 다급하게 데이비슨을 품에 안은 키움은 뼈아픈 실책을 떠안게 됐다. 키움은 이미 지난해에도 두 명의 외국인 타자를 기용하는 이른바 2용타 체제를 가동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실패로 끝난 바 있다.

이번 시즌 데이비슨 영입 역시 또다시 2용타의 실패 역사를 반복하는 모양새가 됐다. 또 다른 외인 타자 히우라도 부진 끝에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외국인 선수 리스크를 관리하지 못한 채 허술한 데이터에 의존한 프런트의 안일한 행정이 팀의 하락세를 자초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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