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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ERA 2.67에서 후반기 9.41...한화 류현진의 추락

2026-08-20 21:46:38

한화 류현진 / 사진=연합뉴스
한화 류현진 / 사진=연합뉴스
전반기의 에이스가 여름 들어 흔들리고 있다. 불혹을 바라보는 류현진(39·한화 이글스)이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류현진은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6이닝 동안 6안타와 몸맞는공 1개로 4실점 했다.

낙차가 크다. 그는 전반기 15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2.67로 에이스 노릇을 했으나, 올스타전 이후 무너졌다. 후반기 5경기에서 매번 4실점 이상을 허용하며 이 기간 평균자책점이 9.41로 치솟았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3회까지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으나, 2-0으로 앞선 4회초 3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에 몰려 카스트로 몸맞는공과 나성범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을 내줬다. 6회에도 김도영의 2루타 등으로 추가 실점했다.

우려도 커졌다. 전날까지 5연패를 당한 6위 한화는 류현진마저 흔들리며 가을야구에서 멀어지고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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