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율은 20일 중국 산시성 시안 취장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기술점수 36.33점, 예술점수 26.16점, 총점 62.49점을 받았다.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AIN) 소피아 제프카(72.74점)를 비롯한 네 선수의 뒤를 이었다.
초반은 깔끔했다. 그는 첫 과제인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과 더블 악셀을 실수 없이 수행했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소화했다.
판도 변화도 눈길을 끈다. 올 시즌은 프리 점프 요소가 6개로 줄고 비점프 요소 배점이 높아져 예술성 평가가 강화됐다. 또 2022년 이후 출전하지 못했던 러시아 선수들이 AIN 자격으로 복귀하며 순위 경쟁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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