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두는 김도영(23·KIA)이다. 아시안게임 차출에도 1위를 놓치지 않았고, 잔여 경기도 4경기로 샘 힐리어드(32·KT·2경기), 오스틴 딘(33·LG·3경기)보다 많다. 9일 창원 NC전 뒤 광주로 돌아와 10일 SSG, 11일 롯데, 12일 LG와 맞붙는다. 올해 NC·SSG·LG를 상대로 3홈런, 롯데를 상대로 6홈런을 쳤다. 남은 4경기 중 3경기가 홈이고, 광주에서만 23개를 날려 조건이 유리하다.
힐리어드(42개)는 11·12일 대구 삼성전이 남았다. 올해 삼성전 3홈런 중 타자 친화형 구장인 라이온즈파크에선 1개뿐이었다. 그래도 차이가 1개뿐이고 팀이 이미 1위를 확정해 홈런에만 집중할 수 있다.
김도영과 오스틴은 팀의 3위 싸움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점에서 힐리어드와 처지가 다르다. 마지막에 웃을 홈런왕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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