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2차전에서 4-7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은 0승 2패. 지난해 밀워키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던 다저스가 올해는 정반대의 상황에 놓였다.
야마모토의 부진이 뼈아팠다. 기대했던 에이스의 역할을 해내지 못해 경기 초반부터 마운드 운영에 부담이 커졌다. 야마모토는 2⅔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해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다저스는 지난해 NLCS에서 밀워키를 4연승으로 제압하고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해는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주면서 오히려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7전 4선승제에서 2패는 결코 가볍지 않다. 다저스는 남은 경기에서 4승을 거둬야 월드시리즈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이제 안방에서 열리는 3차전부터 반격에 나서야 한다. 야마모토의 조기 강판과 오타니의 침묵이 반복된다면 반전은 쉽지 않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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