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6일 홈 1차전에서 가시와 레이솔을 2-1로 꺾었던 정정용 감독의 전북은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포트FC(태국)를 2-1로 이겼던 고베는 2연승을 달렸다.
4-2-3-1로 나선 전북은 모따를 원톱에, 이탈로·강상윤·김승섭을 2선에, 맹성웅·김진규를 중원에 세웠다. 포백은 최우진·김영빈·박지수·김태현,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이승우를 넣은 전북은 반격에 나섰지만 불운이 이어졌다. 12분 이탈로의 크로스를 받은 모따의 왼발 슛이 골대를 맞았고, 1분 뒤 이승우의 헤더는 빗나갔다. 21분 최우진의 왼발 중거리 슛도 골대를 때렸다.
결국 후반 23분 무토 요시노리의 패스를 받은 구와사키 유야에게 논스톱 추가골을 내줬다. 전북은 이영재·감보아·티아고까지 투입했지만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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