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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후라도 또 나오기 전에 시리즈 끝내야...5차전까지 가면 삼성이 유리할 수도

2026-10-28 10:59:10

삼성 에이스 후라도
삼성 에이스 후라도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려면 플레이오프를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것이 유리하다.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다시 상대해야 하는 상황을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은 2차전에서 후라도의 호투를 앞세워 8-3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후라도는 6⅔이닝 2실점으로 KIA 타선을 막아냈다.

문제는 시리즈가 길어질 경우다. 5전 3선승제에서 승부가 최종 5차전까지 이어지면 선발진의 활용과 투수들의 체력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삼성이 후라도를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열린다면 KIA로서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KIA는 3·4차전에서 승부를 끝내는 것이 최선이다. 반면 삼성은 홈에서 열리는 5차전까지 승부를 끌고 간다면 후반 선발 운용에서 승산을 높일 수 있다.

결국 관건은 광주에서 열리는 3·4차전이다. KIA가 조기에 시리즈를 끝낼 것인가, 삼성이 승부를 최종전으로 끌고 갈 것인가. 한국시리즈 진출의 향방은 물론 후라도의 재등판 가능성까지 이번 시리즈의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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