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지 프림이 무릎 부상으로 빠졌지만 베즐리가 공백을 지웠다. 1쿼터에만 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26-23 리드를 이끌었다. KCC는 2쿼터 루이스 킹의 골밑 공략과 허웅의 3점슛 2개로 54-4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 흐름이 뒤집혔다. 베즐리는 이 쿼터에만 8점을 넣었고, 숀 롱의 덩크를 막아내며 8연속 득점의 발판을 놓아 65-60 역전을 이끌었다. 김태완의 3점슛 2개를 더한 현대모비스는 74-68로 4쿼터에 들어섰다.
KCC는 빈 골밑을 파고들었지만 종료 5분여 전 롱이 5반칙으로 물러나며 힘이 빠졌다. 현대모비스는 이승현과 이우석이 경기를 조율했고, 종료 28초 전 김태완의 자유투 2개로 96-87을 만들어 승부를 매듭지었다.
김태완은 데뷔 후 한 경기 최다인 17점에 5리바운드를 보탰고, 이우석도 12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힘을 냈다. KCC는 허훈이 19점 11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연패를 막지 못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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