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지난 10년간 자리 많이 비웠기에' NC 구창모의 절박한 출사표, 이번엔 '건창모'로 완주한다
NC 다이노스 좌완 구창모에게 올 시즌은 리그 최고의 좌완 에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가늠하는 시험대가 됐다. 23일 기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82로 출발은 순조롭지만, 관건은 늘 그를 따라다녔던 '내구성'이다.구창모는 "지난 10년 동안 자리를 많이 비웠기에 올해는 반드시 증명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며 "오랜만에 스프링캠프부터 문제없이 시즌을 시작했고, 올해는 꼭 팀원들과 완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프로 12년 차에 접어든 그는 아직 규정이닝을 채운 시즌이 없다. 그럼에도 존재감은 뚜렷했다. 2020년 15경기 등판만으로 9승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하며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에도 개인 최다인 11승과 평
-
'쉬어갈 곳 없는 타순' 호언장담 SSG, 4번 김재환 타율 0.104 추락...고명준 이탈 속 반등 절실
김재환(38) 영입으로 위압감을 키웠던 SSG 타선이 시즌 초반부터 흔들리고 있다. 4번 타자로 기대를 모은 김재환이 극심한 부진에 빠지면서 팀 공격의 중심축이 무너지는 모습이 됐다.21일까지 김재환의 19경기 성적은 타율 0.104(67타수 7안타), 장타율 0.194, OPS 0.459로 모두 리그 규정타석 타자 중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홈런 2개 외에는 장타가 전무한 수준이다. 다만 볼넷 15개로 공동 4위에 오르며 선구안은 유지하고 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팀 타선을 이끌던 고명준마저 이탈했다. 타율 0.365, 장타율 0.635로 박성한과 함께 타선을 지탱하던 고명준은 지난 18일 사구에 맞아 손목 골절 진단을 받았고, 최소 한 달에서 두 달까지 결장
-
다저스 잡으려 승부수...샌디에이고, '부상 재발' 지올리토 41억에 품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23일(한국시간) 지난 겨울 FA 시장에서 미계약자로 남아 있던 지올리토와 1년 277만5401달러(약 41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연봉은 150만달러이지만 잔여 일수를 계산해 실수령액은 127만5401달러로 책정됐다. 내년 재계약이 성사되면 상호 옵션에 따라 800만달러를 받고, 팀을 떠날 경우 바이아웃 150만달러가 지급되는 조건이다.이번 영입은 샌디에이고의 절박함에서 비롯됐다. 올 시즌 초반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1위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다르빗슈 유와 조 머스그로브, 닉 피베타 등 주축 선발투수들이 줄줄이 부상자명단(IL)에 오른 상태다.지올리토 역시 순탄한 길을
-
한화 루키 오재원, 한 달 만에 '사라졌다!' 선발 자격 있다며?...결국 중견수 트레이드 영입하나
2026시즌 개막과 함께 한화 이글스의 외야 한 자리를 꿰찼던 '초특급 신인' 오재원의 기세가 한 달 만에 꺾였다. 시즌 초반 트레이드가 필요 없는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김경문 감독의 신뢰 속에 1번 타자 중견수로 파격 기용됐으나, 최근 극심한 슬럼프를 겪으며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는 모양새다.한화는 개막 직후 오재원의 깜짝 활약으로 외야 고민을 해결하는 듯했다. 오재원은 시범경기부터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한화의 중견수 잔혹사를 끝낼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정규 시즌의 벽은 높았다. 개막 첫 주 4할을 웃돌던 타율은 현재 2할로 급락했고, 장점이었던 수비에서도 결정적인 타구 판단 실책을 범하
-
'김재윤 흔들었다' SSG 오태곤, 9회 2타점 역전 2루타로 삼성 격침
SSG 랜더스가 9회 짜릿한 한 방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무릎 꿇렸다.SSG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SSG는 12승 8패로 4위를 지킨 반면, 3연패에 빠진 삼성은 12승 1무 7패로 3위에 머물렀다.경기는 투수전 양상이었다. SSG 선발 최민준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4사사구 2실점의 호투에도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 역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지만, 불펜 방화로 승리가 날아갔다.SSG 타선은 초반 후라도의 구위에 눌렸다. 1회초 박성한의 선두타자 안타에도 후속타
-
'마무리 보직 박탈' 김원중, 이제는 1군 엔트리 제외가 답?...롯데, 특단 조치 필요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은 더 이상 팀의 뒷문을 책임지는 마무리가 아니다. 김태형 감독은 이미 그를 클로저 보직에서 해임하고 최준용을 마무리로 기용하고 있다. 하지만 보직 이동만으로는 현재 김원중이 노출하고 있는 심각한 결함들을 해결하기 어려워 보인다.22일 두산전에서 드러났듯, 김원중은 현재 중간 계투로서의 임무조차 버거운 상태다. ERA 6.43, WHIP 2.29라는 수치는 승부처는 물론 추격조로 활용하기에도 부담스러운 기록이다. 특히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 평정심을 잃고 터져 나오는 폭투와 악송구는 그가 현재 1군 마운드 위에서 정상적인 경기를 운영할 심리적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음을 방증한다.한화 노시환이 부진을 털어
-
"시즌은 길다" LG 염경엽 감독의 역설? 유영찬의 시즌도 길다!...등판 조절해야, 웰스에 완봉승 기회 줬어야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기록'보다 '관리'를 선택했다. 압도적인 투구를 펼치던 외국인 투수 라클란 웰스의 완봉승 도전을 직접 가로막으며 팀의 장기적인 레이스를 우선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웰스는 22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8이닝 동안 단 1피안타 1볼넷만 허용하는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특히 8회까지 투구 수가 84구에 불과해, 100구 이내 완봉승인 이른바 '매덕스' 달성까지 가시권에 둔 상황이었다. 5회부터 8회까지는 4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한화 타선을 완벽히 잠재웠다.생애 첫 완봉승을 꿈꿨던 웰스는 9회 등판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하지만 염 감독의 선택은 마무리 유영찬이었다. 결국 웰스는 8이닝으
-
'1이닝만에 뒤집혔다' KT, KIA에 8-3 대역전승...단독 선두 지켰다
KT 위즈가 7회말 집중력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KT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승에 성공한 KT는 15승 6패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반면 4연패 수렁에 빠진 KIA는 10승 11패로 5위에 머물렀다.KT 선발투수 맷 사우어는 6.1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사사구 2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승패 없이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타선에서는 최원준·김민혁·김현수·힐리어드가 각각 멀티히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 역시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2실점의 준수한 투구를 보였지만 승패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
'타선이 1.5군!' 삼성이 삼연패는 필연적? 이틀 연속 충격적 역전패...구자욱, 김영웅, 김성윤, 이재현 공백 영향 커
삼성 라이온즈의 하늘에 먹구름이 짙게 깔렸다. 단순한 패배를 넘어 경기 내용마저 뼈아프다. 주축 타자들의 줄부상으로 '1.5군' 수준까지 내려앉은 타선이 결국 발목을 잡으며 팀은 3연패의 필연적 위기에 직면했다.삼성은 최근 이틀 연속 충격적인 역전패를 허용했다. 경기 초반 리드를 잡고도 이를 지켜낼 '뒷심'이 부족했다. 팀의 상징인 구자욱을 비롯해 거포 유망주 김영웅, 내야의 핵 이재현, 그리고 공수주에서 활약하던 김성윤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며 타선의 무게감이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이다.가장 큰 문제는 해결사의 부재다. 찬스마다 맥없는 삼진이나 범타로 물러나는 장면이 반복되면서, 마운드가 느끼는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불
-
카운셀이 옳다! 로버츠 발언은 스포츠 공평성 훼손...오타니 룰은 특혜 맞아
시카고 컵스의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이 던진 작심 비판은 단순히 패배자의 변명이 아니다. 그것은 현대 스포츠의 근간인 '공평한 경쟁'에 대한 뼈아픈 질문이다. 소위 '쇼헤이 오타니 규정'이라 불리는 투타 겸업 예외 조항이 특정 팀과 선수에게 명백한 제도적 이득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은 더 이상 부정하기 힘든 현실이다.최근 카운셀 감독은 다저스가 오타니를 통해 사실상 추가 투수 한 명을 로스터에 더 보유하는 특혜를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 같은 선수를 보유했기 때문에 누리는 정당한 권리"라며 "억울하면 너희도 그런 선수를 찾아라"는 식의 논리로 응수했다. 하지만 이는 스포츠
-
'또 1득점. 정말 너무하네' 롯데, '홈 스윗 홈'? NO, '홈 소로우 홈! 올 홈경기 1승 9패...5연패로 꼴찌 추락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마침내 꼴찌로 추락했다.롯데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1-9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5연패한 롯데는 키움 히어로즈에 밀려 10위가 됐다. 롯데가 10위로 추락한 것은 2024년 4월 10일 이후 처음이다.롯데는 또 올 시즌 홈 경기에서 1승 9패를 기록했다. '홈 스윗 홈'이 아니라, '홈 소로우 홈'이 되고 있다.롯데는 이날도 1득점에 그쳤다. 좀처럼 즉점권 빈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타선 침묵의 징조는 12일 나타났다. 꼴찌 키움 히어로즈에 0-2로 패한 후 7경기에서 2차례 더 영봉패했다. 1득점이 세 차례, 2득점이 두 차례였다. 16일 LG 트윈스에 졌을 때 득점한
-
'두산은 웃고, 롯데는 바닥을 쳤다' 곽빈·양의지의 원투펀치에 사직이 얼어붙었다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9-1로 대파하며 4연승 질주를 이어갔다.두산은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9승 1무 11패로 6위를 지켰다. 반면 5연패의 수렁에 빠진 롯데는 6승 14패로 최하위까지 밀려났다.승리의 선봉엔 선발 곽빈이 있었다. 그는 6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3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양의지가 해결사로 나섰고, 3안타를 추가한 박준순도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포문을 연 팀은 두산이었다. 2회초 양석환
-
키움 단 2안타에도 NC 완봉 제압...알칸타라·유토 무실점, 3연승 탈꼴찌 시동
키움 히어로즈가 3연승으로 탈꼴찌에 시동을 걸었다.키움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단 2안타에 그쳤으나 알칸타라와 아시아 쿼터 유토의 합작 완봉승이 승리를 만들었다.알칸타라는 8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의 토대를 쌓았고, 9회 유토가 1안타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타선은 5회 임지열 2루타→김건희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고, 6회 NC 연속 볼넷에 1점, 7회 박주홍 좌전 안타로 3-0을 만들었다. NC는 안타 8개를 치고도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이틀 연속 패했다.
-
'완봉도 가능했는데' LG 웰스, 8이닝 84구 1피안타 무실점...팀은 한화 꺾고 3연승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아시아 쿼터 좌완 라클란 웰스의 역투로 3연승을 달렸다.LG는 22일 잠실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3-0으로 잡아 14승 6패, 한화는 8승 12패가 됐다.웰스는 8이닝 1피안타 1볼넷 7K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1패)을 챙겼다. 4회 요나탄 페라자 단타·문현빈 볼넷 외 전 이닝 삼자범퇴였고, 8회까지 84구에 그쳐 완봉 여력도 있었지만 LG 벤치는 9회 마무리 유영찬을 투입했다.타선은 송찬의가 이끌었다. 2회 2사 1루서 한화 선발 왕옌청 상대 시즌 1호 2점포를 좌측 펜스 너머로 날렸고, 5회엔 선두 좌전 안타·구본혁 번트·문성주 2루타로 쐐기 홈까지 밟았다.9회 유영찬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1세이브를
-
'개막전 후 20경기 연속 안타' SSG 박성한, KBO 신기록 또 경신...타율·안타·출루율 1위 질주
SSG 랜더스 박성한의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르고 뜨겁다.박성한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20경기로 늘렸다.1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뽑아냈다. 전날 자신이 새로 쓴 KBO리그 개막전 이후 연속 경기 안타 최장 기록(19경기)을 곧바로 한 경기 더 늘린 20경기 연속 안타로 확장한 순간이었다.이어 3회에는 실책으로 출루한 뒤, 5회초에는 좌전 안타까지 추가했다. 세 타석 만에 안타 두 개를 더하며 최근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의 물오른 감각을 이어갔다
-
'안타 한 방에 주자 2명 아웃' 한화·LG, 잠실서 초유의 '양 벤치 동시 비디오 판독' 진풍경
프로야구 그라운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진풍경이 연출됐다.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LG 트윈스 경기 도중 양쪽 벤치가 동시에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나왔다.사건의 발단은 LG가 2-0으로 앞선 4회말 1사 1루 상황이었다. LG 박동원이 한화 선발 왕옌청을 상대로 중견수 앞으로 총알 같은 타구를 때려냈다. 이 순간 1루 주자 오지환은 거침없이 2루를 거쳐 3루까지 내달렸고, 한화 중견수 이원석이 곧바로 3루수 김태연에게 '레이저 송구'를 꽂았다.심판은 일단 오지환에게 세이프를 선언했다. 하지만 타자 주자 박동원이 2루로 뛰는 장면을 포착한 김태연은 2루수 하주석에게 재빨리 송구해 2루에서 아웃 판정
-
김혜성 1회 악송구→이정후 적시타...'코리안 리거 첫 대결' 승자는 이정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의 '시즌 첫 코리안 리거 대결'에서 먼저 웃었다.샌프란시스코는 22일(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6번 우익수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시즌 7번째 멀티히트를 쳐 타율을 0.259로 올렸다.경기는 1회말에 갈렸다. 7번 유격수 김혜성이 선두 타자 윌리 아다메스의 타구를 역동작으로 잡고도 1루 악송구를 범했고,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진 안타·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라파엘 데버스 적시타, 케이시 슈미트 희생플라이, 이정후의 적시타로 3점을 쓸어담았다. 이정후는 1사 1·3루에서 다저스 선발 야마
-
'선발진은 리그 1위, 타선은 꼴찌'...롯데가 9위에 갇힌 진짜 이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기준 6승 13패·승률 0.316 리그 9위로 최하위 키움(6승 14패)과 반 경기 차까지 밀렸다.'야구는 투수 놀음'을 빌리면 반등 여지는 충분하다. 팀 선발 평균자책점 3.38로 리그 1위, 선발 5인 로테이션도 안정적이다.21일 두산전 선발 나균안은 7이닝 4피안타 5K 2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에도 타선 침묵 속 패전을 안았고, 시즌 ERA 2.08(리그 8위)에도 2패다.박세웅(4경기 3패·ERA 3.00)도 '승리 없는 호투'를 공유했고, '사직 스쿠벌' 김진욱(3경기 2승·ERA 1.86)은 마운드를 지배했다. 외국인 듀오 엘빈 로드리게스(2승 1패·4.91)·제러미 비슬리(1승 1패·5.19)도 적응 중이다.발목을 잡는 건 타선이다. 팀
-
'성한 랜더스' 역설...278홈런 김재환도 타율 1할, SSG 중심타선의 긴 침묵
프로야구 SSG 랜더스 내야수 박성한(28)이 개막전 이후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19경기)을 세우며 팀 타선의 중심축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박성한 한 명에 의존하는 '원맨팀' 구조가 144경기 장기 레이스에서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숭용 SSG 감독을 고심하게 만들었다.박성한은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0회초 2사 2루 중전 적시타로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1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7회말 2사 만루에서 좌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2-1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22일 기준 박성한은 타율 0.486(70타수 34안타)과 안타·OPS(출루율+장타율·1.270) 부문에서 모두 단독 1위에 올랐고, 볼넷(17개) 2위, 타점(19점) 3위,
-
'접전의 지배자' LG의 마법 비결, 1점 차 승률 0.857...'한 점만 앞서면 끝' 승리 공식
KBO리그 1위 싸움은 결국 접전 승부에서 갈린다. 144경기 중 절반가량이 3점 차 이하 박빙으로 치러지는 만큼, 이 구간 승률이 낮으면 상위권 도약은 어렵다. 최근 5시즌 1위 팀들은 73~85경기의 접전을 모두 5할 이상으로 마무리했다.올 시즌 이 영역의 지배자는 LG 트윈스다. LG는 7차례 1점 차 승부에서 6승 1패·승률 0.857로 해당 부문 1위다. 지난달 29일 kt wiz전 5-6 패배를 빼면 1점 차 경기를 모두 잡았다. 1점 차 경기 5할 이하 승률로 정규시즌 정상에 오른 사례는 2012년 삼성(17승 18패) 이후 13년간 전무했다.중심에는 마무리 유영찬이 있다. LG의 모든 1점 차 경기에 마운드에 오른 그는 3월 29일 kt전 패전 이후 완벽하게 뒷문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