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이 영역의 지배자는 LG 트윈스다. LG는 7차례 1점 차 승부에서 6승 1패·승률 0.857로 해당 부문 1위다. 지난달 29일 kt wiz전 5-6 패배를 빼면 1점 차 경기를 모두 잡았다. 1점 차 경기 5할 이하 승률로 정규시즌 정상에 오른 사례는 2012년 삼성(17승 18패) 이후 13년간 전무했다.
중심에는 마무리 유영찬이 있다. LG의 모든 1점 차 경기에 마운드에 오른 그는 3월 29일 kt전 패전 이후 완벽하게 뒷문을 틀어막았고, 최근 10경기는 전 경기 무실점 세이브다. 21일 잠실 한화전에서도 7회말 오스틴 딘의 적시타로 6-5 리드를 잡은 뒤 김영우·유영찬이 승리를 지켰다. 유영찬은 이날 등판으로 11경기 10세이브를 달성, KBO리그 역대 최소 경기 10세이브 타이기록도 썼다.

2015년 144경기 체제 이후 1점 차 경기 최고 승률은 2019년 SK 와이번스(현 SSG)의 0.758(25승 8패)로, 이를 넘어선 팀은 아직 없다. LG가 이 기록을 갈아치울지 관심이 모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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