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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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LG 카라스코, 완벽하게 던지고 웃지 못한 밤
지난 8월 1일 토요일 밤, 메이저리그 다승왕 출신 투수가 한국 KBO리그 무대에 처음 섰다. 카를로스 카라스코, 최근 3위까지 밀려난 LG가 후반기 반등을 걸고 데려온 투수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7이닝 동안 안타 하나, 볼넷 하나 내주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탈삼진은 단 2개였지만 74개의 공으로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찔러 두산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았고 수비의 도움도 있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9km/h, 여기에 커터와 싱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까지 섞어 던지며 타이밍을 흐트러뜨리는 노련함이 빛났다.5회초 오지환과 이주헌의 연속 2루타, 홍창기의 적시타로 팀이 2점을 내며 승리 요건까지 완성됐다. 마운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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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코가 난타당하면 KBO는 메이저급인가…74구 퍼펙트로 리그 수준 재단할 수 없는 이유
최근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잠실구장에서 보여준 7이닝 무안타 퍼펙트 피칭은 야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메이저리그 통산 112승을 거둔 베테랑 투수가 한국 무대 첫 등판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KBO리그의 경쟁력을 둘러싼 논쟁도 다시 불붙었다.출범 44년을 맞은 KBO리그는 천만 관중 시대를 열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들이 카라스코를 상대로 단 하나의 안타와 볼넷도 얻지 못하자 "KBO 타자들의 수준이 낮은 것 아니냐", "미국 마이너리그 더블A보다도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냉소적인 평가까지 나왔다.하지만 단 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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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재 4타점·나승엽 3안타' 롯데, 삼성 10-7 제압하고 연패 탈출
첫 이닝에 벌어놓은 점수가 끝까지 힘이 됐다.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롯데는 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0-7로 이겼다. 승리의 축은 선발과 타선이었다. 비슬리는 7이닝 7피안타 4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8승(4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전민재가 4타수 3안타 4타점, 나승엽이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고 한태양도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보탰다. 삼성 선발 보스는 3이닝 9피안타 7실점(6자책)으로 흔들리며 패전을 안았다.출발부터 롯데가 몰아쳤다. 1회말 나승엽이 출루한 뒤 레이예스의 우중간 적시 3루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윤동희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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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 7이닝 무실점' KT, 한화에 12-1 완승...시리즈 스윕으로 6연승 선두 수성
접전이던 경기가 한 이닝에 무너졌다.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를 완파하고 주말 3연전을 스윕했다.KT는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12-1로 이겼다. 시리즈 스윕과 함께 6연승을 달린 KT는 59승 2무 36패로 선두를 지켰고, 3연패에 빠진 한화는 46승 3무 49패로 6위에 자리했다.승리의 중심에는 고영표가 있었다. 그는 7이닝 6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6패)을 챙겼다. 타선은 15안타(3홈런)로 뒷받침했는데, 안현민이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장준원과 힐리어드, 김현수가 홈런을 보탰다. 한화 선발 화이트는 5.2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을 안았다.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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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6이닝 8탈삼진' 두산, LG에 8-3 승...3연승으로 3위와 2경기 차 좁혀
역전을 허용하고도 곧바로 되받았다.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두산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3연승으로 52승 4무 45패가 된 두산은 4위를 지키며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고, 3위 LG(55승 1무 44패)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승리의 축은 마운드와 타선이었다. 선발 벤자민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5승(7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결승타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2도루, 김대한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4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흔들리며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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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에서 터진 7회말 두 방' 키움, 데이비슨·김웅빈 홈런 앞세워 SSG에 5-3 승
홈런 두 방이 키움 히어로즈에 승리를 안겼다. 키움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맷 데이비슨과 김웅빈의 아치를 앞세워 5-3으로 이겼다.전날 패배를 갚은 10위 키움은 9위 SSG와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먼저 웃은 쪽은 SSG였다. 1회초 정준재의 볼넷과 박성한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든 뒤 김재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다.반격은 3회말에 나왔다. 2사 만루에서 안치홍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균형을 맞췄고, 곧이어 김웅빈이 좌전 2타점 적시타로 3-1 역전을 완성했다.SSG도 물러서지 않았다. 5회초 2사 만루에서 한유섬이 볼넷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고, 6회초 박성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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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 "카라스코, 모든 구종 완벽하게 제구"...KBO 데뷔전 호평
KBO리그 첫 등판에서 7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이어간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에게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높은 평가를 내놨다.염 감독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카라스코가 전날 완벽하게 던졌다며 모든 구종을 정확히 제구하는 점이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영상으로 확인했을 때보다 공의 움직임이 훨씬 좋았다는 평도 덧붙였다.이력이 뒷받침한다. 지난달 22일 LG에 합류한 카라스코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뛴 베테랑으로, 통산 17시즌 343경기(선발 286경기)에서 112승 105패 평균자책점 4.24를 남겼다.염 감독은 112승이 어느 리그에서든 10년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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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야구 그렇게 하는 게 아냐' 예상대로 스쿠발도 낚아, 다음 목표는 스킨스...뻔한 드라마 누가 보겠나?
야구는 원래 예측 불허의 승부와 각자의 한계를 시험하는 서사 속에서 비로소 완성되는 스포츠다. 그러나 지금 LA 다저스가 벌이고 있는 무자비한 영입 행태는 스포츠의 본질을 거스르는 기형적인 독식에 불과하다.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로 시작된 자본의 폭주는 이제 타릭 스쿠발을 집어삼켰고, 다음 타겟으로 폴 스킨스까지 거론되고 있다.이것은 선수 보강이라는 이름의 정당한 노력이라기보다는 메이저리그라는 거대한 판을 통째로 사들이겠다는 오만함의 발로다.전 세계 수많은 팬들이 야구장에 열광하는 이유는 승패를 미리 알 수 없는 긴장감과 피땀 흘려 키워낸 유망주들이 거대 자본을 무너뜨리는 기적 같은 순간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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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할 타율 붕괴' 이정후, 샌디에이고전 5타수 1안타…타율 0.299로 하락
두 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할 타율은 지키지 못했다.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299(382타수 114안타)로 내려갔다. 7월 월간 타율 0.244로 주춤하던 흐름이 결국 3할 붕괴로 이어졌다.시작은 무거웠다. 1회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안타는 3회말에 나왔다. 2-2로 맞선 2사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워커 뷸러의 1볼 2스트라이크 뒤 4구째 높은 직구를 공략했고, 강습 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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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만에 열린 미국 여자프로야구...김라경, 4이닝 4탈삼진 4실점 기록
72년 만에 다시 열린 미국 여자프로야구의 첫 공은 한국 선수의 손에서 나왔다. 김라경(뉴욕 하이츠)이다.김라경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로빈 로버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WPBL 개막전 로스앤젤레스 퀸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4이닝 2피안타 4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리그 첫 투구와 첫 탈삼진이 모두 그의 이름으로 남았다.승리 요건도 채웠다. 7이닝제로 운영되는 이 리그에서는 선발이 4이닝 이상 던지면 요건이 성립한다. 뉴욕은 6회까지 8-6으로 앞서 있었다.무너진 것은 마지막 순간이었다.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역전을 허용했고, 7회에만 4점을 내주며 8-10으로 졌다.김라경은 중학생 시절부터 태극마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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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후 첫 등판이 마지막이 됐다' 두산 출신 어빈, 다저스서 방출 대기
기회는 한 경기뿐이었다.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콜 어빈이 메이저리그 승격 직후 방출 위기에 몰렸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어빈을 방출 대기(DFA) 조처했다고 발표했다.지난해 두산에서 8승 12패, 평균자책점 4.48을 남긴 좌완 어빈은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뒤 최근 빅리그에 콜업됐다. 그러나 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1홈런) 3볼넷 1사구 5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팀은 4-9로 패했고 그는 패전 투수가 됐다.다저스는 같은 날 우완 윌 클라인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우완 카일 허트와 사이드암 와이엇 밀스를 콜업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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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짐머맨, 제2의 벨라스케즈? 카라스코에게서는 톨허스트의 향기가
2026시즌 KBO리그 후반기 순위 싸움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외국인 투수 시장이 극명한 명암을 드러내고 있다.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위해 영입된 새 얼굴들이 팀의 명운을 갈라놓는 가운데, 이들의 행보를 두고 야구계에서는 벌써 흥미로운 비유와 함께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는 모양새다.한화 이글스가 야심 차게 영입한 브루스 짐머맨을 향한 시선에는 불안감이 짙게 묻어난다. 지난 시즌 롯데 자이언츠에 중도 합류해 극심한 부진 끝에 짐을 쌌던 빈스 벨라스케즈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그것이다. 짐머맨 역시 화려한 메이저리그 경력보다는 마이너리그와 빅리그를 오가며 제구와 안정감 위주로 투구하는 피네스 피처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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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무슨 소리?' 디아즈 재계약 고민해야 한다니...작년은 비정상, 지금이 정상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를 둘러싼 일각의 재계약 회의론은 과도한 눈높이가 빚어낸 해프닝에 가깝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해 그가 기록한 전무후무한 대기록의 그늘에 가려, 올 시즌 그가 보여주고 있는 준수한 지표들이 부당한 저평가에 시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디아즈는 올 시즌 현재까지 타율 3할에 육박하는 고타율을 유지하며 리그 안타와 타점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 타자로서 팀 타선의 중심을 묵묵히 지탱하며 정상급 생산력을 증명해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홈런 개수가 줄었다는 이유로 섣부른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야구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역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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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왜 줬나?' 한화 팬들 뿔났다...KIA서 데려온 이형범 2군행
"하주석 왜 줬나?"한화 이글스 팬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야심 차게 트레이드로 영입한 투수 이형범이 합류 직후 극심한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갔기 때문이다.반면 트레이드 상대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하주석은 이적 후 팀의 복덩이로 거듭나면서, 양 팀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모양새다.한화 구단은 지난달 23일 KIA와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하주석을 내주고 우완 투수 이형범을 품에 안았다. 당시 한화는 후반기 마운드 운용에 숨통을 틔워줄 즉전감 불펜투수가 절실했고, 이형범의 구위와 경험치를 높이 사며 과단성 있는 결단을 내렸다. 여기에 1군 엔트리 활용 폭을 넓히려는 의도도 강하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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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투수전' MLB 과거형 카라스코 vs MLB 미래형 곽빈, 맞대결 어땠나?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라이벌 전은 메이저리그 통산 112승에 빛나는 베테랑과 KBO리그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에이스의 정면 승부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마운드에 오른 LG의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두산의 토종 에이스 곽빈은 야구 역사에 남을 만한 명품 투수전을 선보이며 야구장을 찾은 만원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LG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른 카라스코는 빅리그 출신다운 노련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그는 7이닝 동안 단 74개의 공만 던지며 두산 타선을 상대로 단 하나의 피안타나 4사구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퍼펙트 피칭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개에 불과했지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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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이런 블론세이브는 처음' 74구 퍼펙트가 물거품 됐다…LG 불펜, 카라스코 승리 날려, 염경엽 감독의 선택은 옳았나
야구에서 가장 잔인한 순간은 완벽했던 경기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장면이다.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LG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자신의 이름을 강렬하게 새길 수 있는 투구를 펼쳤다.7이닝 동안 두산 타선을 상대로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안타도 없었고, 볼넷도 없었다. 투구 수는 고작 74개.그야말로 퍼펙트 게임이었다.하지만 야구는 7이닝으로 끝나지 않는다.염경엽 LG 감독은 예정된 투구 수 관리 방침에 따라 8회 마운드를 카라스코에게 맡기지 않았다. 선수 보호와 선발 투수 관리 차원의 결정이었다.문제는 그 이후였다.LG 불펜은 카라스코가 만들어 놓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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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투구 빛바랬다' LG·두산, 연장 끝에 2-2 무승부
명품 투구도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두산과 LG가 연장 승부 끝에 2-2로 비겼다.두 팀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LG는 3위 두산은 4위를 유지했다.투수전이 팽팽했다. LG 카라스코가 데뷔전에서 7이닝 퍼펙트 투구를 펼치고 두산 곽빈도 6이닝 10탈삼진 2실점으로 맞선 것이다.균형은 5회에 깨졌다. LG가 오지환과 이주헌의 2루타에 홍창기의 적시타를 묶어 2-0으로 앞선 것이다.그러나 리드는 지켜지지 못했다. 카라스코가 내려간 8회 두산이 김대한과 박지훈의 연속 2루타로 2-2 균형을 맞춘 것이다. 카라스코의 퍼펙트 투구도 빛이 바랬다.승부는 끝내 가려지지 않았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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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살아났다' SSG, 키움 10-2 완파...연패 탈출
방망이가 살아나며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SSG가 키움을 10-2로 완파했다.SSG는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연패에서 벗어난 SSG는 9위 키움은 10위에 자리했다.SSG가 먼저 앞서 나갔다. 3회 박성한의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뽑은 뒤 키움의 동점 추격에도 4회 이지영의 투런포로 다시 달아난 것이다.승부는 중반에 갈렸다. SSG가 5회 전의산의 적시타와 김재환의 스리런 홈런으로 7-2까지 벌린 것이다.이후에도 격차는 이어졌다. SSG가 6회와 7회에도 박성한의 적시타 등으로 점수를 보태며 쐐기를 박은 것이다.이날 김재환과 이지영이 홈런을 터뜨렸고 박성한은 3안타 3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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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했다" LG 카라스코, 7이닝 퍼펙트 데뷔전...우려를 씻었다
투구는 완벽했으나 승리는 따르지 않았다. LG 새 외국인 투수 카라스코가 7이닝 퍼펙트 투구로 데뷔전을 장식했다.카라스코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두산과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탈삼진 무피안타 무사사구로 21타자를 완벽하게 막았다. 투구 수는 단 74구에 불과했다.우려를 씻어낸 투구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112승의 베테랑이지만 전성기가 지났고 올 시즌 부진했던 그를 두고 걱정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기대 이상의 피칭으로 완벽한 첫 등판을 마쳤다.효율도 돋보였다. 적은 투구 수로 타자들을 맞춰 잡은 것이다. 타순이 한 바퀴 돈 뒤에도 흔들림이 없었다. LG 타선도 5회 이주헌의 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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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의 상승세' KT, 한화 7-4 꺾고 선두 도약...5연승 질주
파죽지세의 상승세가 마침내 정상에 닿았다. kt가 한화를 7-4로 꺾고 5연승과 함께 선두로 도약했다.KT는 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삼성과 승차는 없으나 승률에서 앞서며 선두에 오른 것이다. 반면 한화는 2연패에 빠지며 6위에 머물렀다.승부는 3회에 갈렸다. 한화가 이원석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KT가 곧바로 반격한 것이다. KT는 안현민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김상수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오윤석의 3타점 2루타 등으로 7-1까지 달아났다.한화도 반격했다. 4회 노시환의 솔로포와 허인서의 투런포로 추격한 것이다. 그러나 KT가 배제성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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