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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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프리미엄 세단 vs 한국산 가성비 경차'... MLB가 매긴 잔인한 'K-야구' 견적서, 3~4년 버티면?
메이저리그(MLB) 스토브리그에서 한국과 일본 선수들을 바라보는 시각차는 냉정하다 못해 잔인하다. 일본의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헐값' 논란 속에서도 2년 3,400만 달러(약 500억 원)에 도장을 찍을 때, KBO 리그의 투타 기둥인 송성문과 김혜성은 각각 4년 1,500만 달러와 3년 1,250만 달러라는 계약서를 받아 들었다. 일본 선수들의 계약이 거액의 보증수리 기간이 포함된 '프리미엄 세단'이라면, 한국 선수들은 일단 굴려보고 성능을 확인하겠다는 '가성비 경차' 취급을 받는 셈이다.이러한 격차의 근본 원인은 시장의 신뢰도에 있다. MLB는 일본 프로야구(NPB)를 언제든 주전급으로 투입 가능한 검증된 시장으로 보지만, KBO 리그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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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연애는 한화와, 결혼은 미국과?' 노시환의 '환불 보증' 다년 계약 셈법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간판 타자 노시환의 비FA 다년 계약 협상이 2026년 1월 현재 안갯속에 머물러 있다. 한화 구단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지키기 위해 역대 야수 최고 수준인 150억 원에서 최대 200억 원에 육박하는 초대형 제안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상과 달리 최종 도장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겉으로는 팀의 상징으로서 의리를 강조하며 한화와 달콤한 연애를 이어가는 모양새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언젠가 떠날 '미국행 비행기'의 환불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는 고도의 전략적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노시환이 협상 테이블에서 가장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대목은 금액 그 자체보다 '해외 진출의 유연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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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24일 미국 애리조나 출국...코치진 17명+선수 48명 43일간 스프링캠프 돌입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출국해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호준 감독 등 코치진 17명과 선수 48명 등 총 85명이 참가하며, 훈련은 3월 7일까지 43일간 진행된다.이호준 감독과 주장 박민우는 사전 준비를 위해 21일 먼저 출국한다.스프링캠프 기념상품(기념구, 열접착 패치, 아크릴 열쇠고리)은 2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라커디움 온라인과 롯데백화점 창원점에서 판매된다.퓨처스팀은 2월 7일부터 3월 3일까지 대만 타이난에서 공필성 감독 포함 40명이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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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9년 만에 삼성 복귀 후 첫 스프링캠프..."개막전 첫 타석 계속 상상했다"
9년 만에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온 베테랑 최형우(42)가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스프링캠프지인 미국령 괌으로 출국하며 "그 어느 때보다 재밌고 설레는 캠프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계약 후 개막전 첫 타석을 계속 상상했다. 자기 전에도 막 생각이 나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삼성 왕조'의 한 축이었던 최형우는 지난해 삼성과 2년 총액 26억원에 FA 계약을 맺고 금의환향했다. 2016년 11월 KIA로 떠난 지 9년 만이다.불혹을 넘긴 지난해에도 KIA에서 133경기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입증했다.최형우는 강민호, 류지혁과 함께 선발대로 출국해 빠르게 몸을 만들 계획이다. 외야수 글러브 2개도 챙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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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에도 팀 9위...두산 주장 양의지 "개인보다 팀 재건에만 신경 쓰인다"
두산 주장 양의지가 2026시즌 팀 재건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양의지는 15일 잠실야구장 구단 창단 기념식에서 "작년 실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올해는 귀찮은 일을 도맡고 후배들을 가르쳐주는 게 팀이 강해지는 길"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타율 0.337, 20홈런, 89타점으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나 팀이 9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1987년생 양의지는 "길어야 3~4년 더 뛸 수 있을 텐데, 지금은 개인적인 것보다 팀을 어떻게 빨리 재건할지 거기에만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유격수 박찬호 영입에 대해서는 "예전 김재호 선수 있을 때처럼 내야가 안정된다. 박찬호가 후배들을 잘 이끌면 팀 성적에 큰 플러스"라고 반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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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군 코치진 그대로...퓨처스에 김기태 전 KIA 감독 합류
한화 이글스가 2026시즌 코치진 보직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1군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다. 양승관 수석 코치, 양상문 투수 코치, 김민호 타격 코치, 추승우 작전 코치, 김재걸 주루 코치, 김우석 수비 코치가 보좌한다. 4년 연속 북부리그 우승을 차지한 퓨처스(2군)팀은 이대진 감독 체제에 김기태 전 KIA 감독이 타격 총괄 코치로 합류했다. 잔류군은 김성갑 총괄 아래 김정혁 타격 코치를 새로 영입했고, 플레잉코치 이재원이 배터리코치를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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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안현민, 연봉 1억8천만원 계약...인상률 446% 구단 역대 최고 기록
2025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kt wiz 외야수 안현민(22)이 구단 역대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kt는 15일 안현민과 새 시즌 연봉 1억8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지난 시즌 연봉 3,300만원이었던 안현민은 인상률 445.5%를 달성해 2021년 소형준의 기존 기록(418.5%)을 경신했다.안현민은 2025시즌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4(2위), 출루율 0.448(1위), 장타율 0.570(3위)을 기록하며 KBO리그 정상급 타자로 도약했다. 특히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7.22로 리그 야수 전체 1위에 올랐다.kt는 안현민 포함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선발 오원석은 9천만원 오른 2억3천만원, 필승조 이상동은 4,100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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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이 옳았나?' '저비용 고효율' 아시아쿼터가 홍건희와 김범수 집어삼켜...국내 FA 패싱 현상 가속화할 듯
KBO리그에 몰아치는 '아시아쿼터(AQ)'의 바람이 스토브리그의 풍경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특히 베테랑 불펜 투수인 홍건희와 김범수의 거취를 둘러싼 냉기류는 단순히 개별 선수의 가치 평가를 넘어, 리그 전체에 도래한 '가성비 시대'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구단들은.국내 자유계약선수(FA)에게 거액을 투자하기보다 일본이나 대만 출신의 저비용 고효율 자원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레전드 양준혁은 일찍이 아시아쿼터제 도입을 두고 "국내 야구가 완전히 죽어버릴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외국인 투수가 마운드 핵심을 장악할 경우 국내 아마추어 야구가 방치되고 유망주들의 1군 진입 장벽이 높아질 것을 우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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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살인가, 출구 전략인가' 삼성, 아직도 불안하다고?...2024년 어떻게 KS 갔나
메이저리그 LA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최강의 팀이다. 그럼에도 오프시즌만 되면 막대한 돈을 쓰며 필요한 선수들을 영입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2024년 예상을 뒤엎고 한국시리즈까지 올랐다. 이에 힘을 얻은 삼성은 지난해 최원태를 70억 원에 데려와 선발 투수진을 보강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강타자 최형우를 품었다.그러자 야구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삼성을 2강, 또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더 강해진 선발 투수진과 1번부터 9번까지 쉴 틈을 주지 잃는 타선, 그리고 일본인. 투수가 가세한 불펜진을 구축했기 때문이다.그런데도 걱정이 태산이다. 겉으로는 최강 전력을 구축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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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좌완 선발 수아레스 영입...5년 1억3천만 달러 계약 합의
정상급 좌완 선발 랑헤르 수아레스(30)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5년 총액 1억3천만 달러(약 1,91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에 합의했다고 AP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수아레스는 2018년 필라델피아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53승 3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한 검증된 투수다. 불펜으로 활약하다 2022시즌 선발 전향 후 매년 안정적인 성적을 이어왔다.2024시즌 12승 8패·평균자책점 3.46으로 올스타에 선정됐고, 2025시즌에도 12승 8패·평균자책점 3.20으로 필라델피아 선발진을 이끌었다.수아레스는 2025시즌 종료 후 필라델피아의 퀄리파잉 오퍼(2,202만5천 달러)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와 보스턴 유니폼을 입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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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디에이고, 블랙 전 감독 선임 고문·마이어스 육성 코치로 영입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2026시즌을 앞두고 프런트와 코치진을 보강했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버드 블랙(68) 전 감독을 야구 부문 선임 고문으로, 윌 마이어스를 선수 육성 특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블랙 전 감독은 2007년부터 8시즌 반 동안 샌디에이고를 이끌며 649승 713패를 기록, 구단 역사상 다승 2위 감독이다. 2010년에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에 뽑혔다. 이후 2017년부터 콜로라도 로키스를 맡았다가 지난해 5월 경질됐다. 마이어스는 메이저리그 11시즌 동안 타율 0.252, 156홈런, 533타점을 기록한 강타자다. 2013년 탬파베이에서 데뷔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올랐고,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샌디에이고 중심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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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현 학폭 논란...키움 "전지훈련 배제 않겠다", KBO는 처벌 전례 없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키움 1순위 신인 박준현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달 충남교육청이 박준현의 학교폭력을 인정하고 '서면 사과' 처분을 내렸으나, 박준현은 정해진 기간 내 이행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박준현 측은 조만간 피해 학생 측과 직접 만나 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면 사과는 학교폭력 처분 중 가장 가벼운 수준으로, 이행하지 않아도 졸업 즉시 징계 기록이 삭제된다. 박준현이 공식적으로 프로 신분이 되는 시점은 다음 달 1일이다. 고교 시절 학폭 사건으로 징계를 내린 전례가 없는 KBO 입장에서는 촉박한 시간 속에 처벌 근거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키움은 이번 논란을 이유로 박준현을 전지훈련에서 배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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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혜성'과 '계산의 성문'...무서운 팬들은 스프링캠프 예의주시
2026 WBC를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의 풍경은 극명하게 갈렸다. 한 명은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와 마이너리그 강등이라는 냉온탕을 모두 겪고도 다시 태극마크를 위해 사이판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다른 한 명은 ‘빅리그 적응’과 ‘예의’라는 모호한 수식어를 남긴 채 미국행 직행 티켓을 끊었다. LA 다저스의 김혜성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 두 내야수의 엇갈린 행보는 팬들에게 국가대표의 무게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김혜성의 행보는 우직하다 못해 영리하기까지 하다. 그는 지난 시즌 다저스에서 마이너리그 강등의 쓴맛을 보며 빅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올해 역시 경쟁자들의 추가 영입으로 로스터 생존조차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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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억이' 나승엽, 롯데의 미래인가 계륵인가...2026년 잔혹한 시험대
롯데 자이언츠의 나승엽(24)을 바라보는 시선은 이제 '기대'에서 '의구심'으로 변하고 있다. 한때 '롯데 야수 역대 최고 계약금(5억 원)'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와 함께 이대호의 뒤를 이을 재능으로 추앙받았으나, 프로 데뷔 후 보여준 성적표는 거인의 심장을 뛰게 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나승엽의 현재는 '애매함' 그 자체다. 2024년 타율 0.312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터뜨리는 듯 보였지만, 2025년 타율 0.229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회귀하며 팬들에게 깊은 실망감을 안겼다. 특히 1루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할 때,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기록한 9개의 홈런은 장타 생산 능력에 심각한 의문부호를 남긴다. 현대 야구에서 1루수에게 요구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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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MVP 출신' 페디의 굴욕… NC 복귀 거부 후 미계약 신세, 토론토가 '제2의 라우어'로 낙점하나, 현지 매체 "마이너 계약해야"
2023년 KBO 리그를 폭격하며 MVP와 트리플 크라운을 동시에 거머쥐었던 에릭 페디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NC 다이노스의 복귀 제안을 뿌리친 그는 아직도 소속팀을 찾지 못한 '백수' 상태에 놓여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 현지 매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그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블루제이스 내이션은 최근 토론토가 카일 터커, 보 비셋, 코디 벨린저 등 거물급 타자들과 연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팀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마이너리그 계약에 주목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특히 지난 겨울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합류해 2025시즌 팀의 핵심 전력으로 급부상한 에릭 라우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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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만만해?' vs "격이 다르다"… 플렉센과 페라자, 14억 베팅의 결말은?
이번 스토브리그 KBO 리그를 뒤흔든 가장 뜨거운 키워드 중 하나는 '구관의 귀환'이다. 한 때 두산 베어스의 가을 야구를 지배했던 크리스 플렉센과 한화 이글스의 뜨거운 감자였던 요나단 페라자가 그 주인공이다. 두 구단은 이들의 복귀를 위해 각각 100만 달러, 한화로 약 14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베팅했다. 하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극명하게 갈린다. 누군가에게는 '격이 다른 에이스'의 귀환이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KBO를 만만하게 본 재취업'으로 비치기 때문이다.두산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플렉센은 그야말로 '귀빈' 대접을 받으며 금의환향했다.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그의 압도적인 구위는 여전히 잠실 팬들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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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026시즌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김원형 체제 1군 13인 편성
두산이 14일 2026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공식 발표했다.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1군에는 홍원기(수석), 손시헌(QC), 정재훈·가득염(투수), 이진영(1·2군 타격 총괄), 조중근(타격), 손지환(수비), 고토 고지(작전), 임재현(주루), 조인성(배터리), 천종민·조광희·유종수(트레이닝) 코치가 포진한다. 2군은 니무라 도오루 총괄 체제로 오노 가즈요시·조웅천(투수), 이도형(타격), 전형도(수비) 코치가 합류했다. 재활·잔류군은 권명철, 조경택, 김동한, 윤명준 코치가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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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타율 0.237, 12홈런...하락세 에러나도, 애리조나서 반등할까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 놀런 에러나도(34)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한다.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팀 정비를 위해 에러나도를 애리조나로 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내년까지 남은 연봉 4,200만 달러 중 3,100만 달러를 보조하고, 마이너리그 유망주 투수 잭 마르티네스를 받는다. 2013년 콜로라도로 데뷔해 2021년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 에러나도는 통산 타율 0.282, 353홈런, 1,184타점을 기록한 강타자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고 올스타에 8차례 선정되며 내셔널리그 최고 3루수로 군림했다. 다만 최근에는 하락세가 뚜렷하다. 2025시즌 107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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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 '먹튀' 소리는 듣지 말아야...계약 마지막 해에 80억원 몸값 해야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023시즌을 앞두고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유강남을 데려왔다. 포스트 강민호를 마침내 찾았다. 4년 80억 원에 영입했다. 하지만 유강남은 이적 후 몸값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 거의 매 시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24시즌에는 무릎 수술로 52경기에 뛰는데 그쳤다.그래도 롯데의 주전 포수는 유강남이다. 손성빈, 정보근 등 또 다른 포수 자원들이 있지만 유강남을 대체할 수 없다.롯데로서는 유강남이 떠나면 또 포수 찾기에 나서야 한다. 2026시즌 후 두산 양의지, LG 박동원 등이 FA 시장에 나올 수도 있지만 롯데가 이들에 관심을 둘 것 같지는 않아보인다. 따라서 유강남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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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왜 원태인을 설득하나? 거인의 품격은 에이스의 야망을 꺾지 않는 데서 나와
삼성 라이온즈의 '푸른 피 에이스' 원태인이 인생 최대의 분기점에 섰다. 2026시즌 종료 후 생애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그를 두고 해외 진출설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구단은 비FA 다년 계약이라는 당근을 준비하며 잔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선수의 시선은 이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넘어 메이저리그(MLB)라는 거대한 무대를 향하고 있다.최근 원태인은 인터뷰를 통해 해외에서 인정해준다면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넘어야 할 벽은 높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시선은 냉정하다. 가장 큰 걸림돌은 패스트볼 구속이다. 빅리그 우완 선발의 평균 구속이 시속 152km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140km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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