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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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실패했지만 아름다운 40-40 도전 여정...단일 시즌 최다 득점 143개로 피날레, 74년 전 일본 마코토 기록과 타이
20세 청년 김도영(KIA)의 40홈런 40도루 달성에 실패했다.김도영은 9월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치른 정규리그 최종전에 1번 타자 3루수로 출전했으나 홈런을 치지 못했다. 4타수 1안타에 타점과 득점 1개를 추가했다.홈런 2개를 더 쳐야 40-40을 달성할 수 있었는데 아쉽게 실패했다.대신 이날 또 하나의 기록을 작성했다. 득점 1개를 추가, 시즌 143개째가 됐다. 이는 '일본의 조 디마지오'로 불렸던 고즈루 마코토가 74년 전인 1950년 세운 143개의 득점과 타이 기록이다. 이는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비록 40-40에는 실패했지만 김도영은 이번 시즌 각종 기록을 세웠다. 최연소 시즌 3할-30홈런-30도루-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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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프로로 뛴 선수 중 한 명을 잃었다" 미국 매체 "추신수 공식 은퇴. MLB 통산 한국 선수 최다 기록 세워"
미국 매체가 추신수의 공식 은퇴 소식을 전했다.SI닷컴의 패스트볼 온 SI는 1일(한국시간) "추신수는 프로 경력을 마무리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갔고, MLB, MiLB, KBO 사이에서 약 3,000경기에 출전한 후 9월 30일 은퇴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추신수는 통산 마이너리그, MLB, KBO 간 총 2,814경기에 출전했다. 예상대로 그는 SSG 랜더스에서의 마지막 타석을 앞두고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는 팬들에게 인사를 한 뒤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며 "42세의 추신수는 2001년부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로써 야구는이제 공식적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뛴 프로 중 한 명을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이어 "추신수는 타율 .281,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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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잖아. 재계약은 안 될 말!" vs "부상 후유증 때문. 기회 줘야!" 한화, 페라자 대신 카데나스?
요나단 페라자(26)는 시즌 초 그야말로 역대급 활약을 했다. 3월 8경기서 타율 0.517 4홈런 7타점 OPS 1.617으로 한화의 7연승을 견인했다. 이에 KBO리그 역대 최고의 외인으로 꼽히는 에릭 테임즈(전 NC 다이노스)를 연상시킨다는 평가가 나왔다.4월 23경기서 타율 0.250 5홈런 18타점 OPS 0.802로 다소 주춤한 페라자는 5월 타율 0.341 6홈런 17타점 OPS 1.059로 다시 맹타를 휘둘렀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5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타구를 처리하다 펜스에 충돌해 쓰러진 그는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큰 이상이 없었지만 부상 후유증은 오래 갔다. 6월 8경기서 타율 0.259 1홈런 4타점 OPS 0.762로 하락세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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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악플인가?' 키움과 한화 팔로우한 카데나스, 인스타 계정 또 비공개 전환...비난성 댓글에 시달린 듯
삼성 라이온즈 대체 외국인 타자였던 루벤 카데나스가 또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카데나스는 최근 외국인 타자 문제를 갖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SNS 계정을 팔로우해 KBO 리그 복귀 루머가 확산됐다.이에 일부 팬들은 "KBO리그를 호구로 보느냐"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들은 "그러다 또 허리 부여잡으면 어쩌려고" "돈은 삼성에서 벌고 활약은 키움에서 하고" "허리 근처에 사구(몸에 맞는 공)로 보답해야" "이런 선수를 잡으려 하나"라는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카데나스의 SNS 계정에도 비난성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이에 카데나스는 부인의 계정과 함께 자신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앞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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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키움전, 모든 전력 투입' 프로야구 최초 5위 결정전 열리나
프로야구 가을 티켓 싸움이 정규시즌 막판까지 펼쳐진다.6위 SSG 랜더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2024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이날 경기는 정규시즌 144경기 중 한 경기지만, 무게감은 포스트시즌 최종전이나 다름없다.SSG가 키움에 승리하면 정규시즌 일정을 마친 5위 kt wiz와 동률(72승 70패 2무)을 이뤄 5위 결정전(타이브레이커·Tiebreaker)이 성사된다.패하면 올 시즌을 6위로 마감한다.SSG는 내일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키움전에 모든 전력을 투입하겠다는 심산이다.반면 키움의 자세는 다소 느슨하다.키움은 당초 SSG전에 에이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 투입할 예정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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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와 작별' 한화 정우람, 최종전 선발 등판...직구 4개로 대장정 마침표
정우람(39·한화 이글스)이 1천5번째 경기를 끝으로 KBO리그 마운드와 작별했다.정우람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최종전에 선발 등판했다.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불펜 투수였던 정우람에게 현역 은퇴 전에 팬들과 인사할 시간을 준 한화 구단의 배려였다.이날까지 통산 1천5경기를 출전한 정우람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우람은 당초 예고됐던 대로 1회 한 타자만을 상대한 뒤 외국인 투수 하이메 바리아에게 공을 넘겼다.정우람은 선두타자 최정원에게 시속 130㎞대 직구를 4개 던졌고, 4구째에 우전 안타를 맞았다.정우람은 머쓱하다는 듯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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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이글스파크' 한화, 고별전 패배…2024시즌 승률 0.465로 마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최종전이자 한화생명이글스파크 고별전을 아쉽게 마쳤다.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2-7로 패했다.일찌감치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탈락한 한화는 2024시즌 정규리그를 66승 2무 76패(승률 0.465)로 마무리했다.이날 패배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롯데 자이언츠(65승 4무 74패)에 밀려 8위로 하락했다.이날 경기는 한화가 1986년 창단 이래 함께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다. 내년부터는 신축 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보금자리를 튼다.한화는 39년간 이곳에서 정규시즌 2천213경기를 치러 1천67승 41무 1천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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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분다' 롯데에 이어 NC와 삼성도 무더기 방출...이민호, 신창민, 신정락 등 직장 잃어
KBO 리그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구단들의 '정리해고'가 시작된 것이다.매년 있는 일이지만, 올해는 더 매섭게 느꺼진다. 사상 최초로 1천만 관중이 야구장을 찾은 경사스런 해였다. 그러나 승리가 최고 덕목인 프로세계는 냉혹한 것.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들은 짐을 싸야 한다.삼성 라이온즈는 재기를 노렸던 오른투수 이민호(30)를 방출했다.삼성은 29일 투수 이민호, 한연욱, 장재혁, 내야수 김민호, 포수 김세민, 정진수 등 총 6명을 재계약 대상자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이민호는 지난해 12월 삼성 유니폼을 입었으나 1년 만에 다시 방출됐다.2012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해 통산 337경기 33승 24패 28홀드 31세이브 평균자책점 4.88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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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안타왕이 탄생할까?' 롯데 레이예스, 팬들의 시선은 창원으로...신기록 도전
프로야구의 새로운 시즌 최다안타왕이 탄생할지 팬들의 시선은 창원으로 향한다.10월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빅터 레이예스(29·롯데)가 신기록에 도전한다.레이예스는 29일 현재 안타 200개를 쳐 역대 KBO리그 선수 중 두 번째로 200안타 고지를 밟았다.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 2개를 보태면 2014년 히어로즈 소속의 서건창(현 KIA 타이거즈)이 세운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201개)을 10년 만에 경신해 새 이정표를 수립한다.베네수엘라 출신의 스위치히터인 레이예스는 키 196㎝의 우람한 체구에도 정교한 타격으로 시즌 초반부터 안타를 꾸준히 때려왔다.홈런은 15개에 불과하나 투수 유형,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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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최초' 한화, 대전구장 마지막 경기서 시즌 관중 80만명 돌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에서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한화는 29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치르는 시즌 최종전 입장권(1만2천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이로써 한화는 2024시즌 누적 관중 80만4천204명을 달성했다. 한화의 한 시즌 관중이 80만명을 돌파한 것은 1986년 창단 이래 처음이다.아울러 한화는 올 시즌 매진 경기를 47회로 늘려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1995년 삼성 라이온즈가 세운 36회다.한화는 이날을 끝으로 정든 한화생명이글스파크와 작별하고 다음 시즌부터는 신축 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보금자리를 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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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기록을 깰까?' 김도영, KBO 시즌 최다 득점 기록 142개...일본 마코토 143개는 74년째 안 깨져
김도영(KIA 타이거즈)은 이번 시즌 각종 기록을 세웠다. 최연소 시즌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최초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최연소 및 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 최연소 홈런(33) 등...김도영은 또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40-40에 도전하고 있다. 홈런 2개만 더 추가하면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지난 2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는 시즌 136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이 득점으로 김도영은 2014년 서건창이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작성한 최다 득점 기록(135점)을 10년 만에 갈아치웠다.김도영은 이후에도 6개의 득점을 추가, 29일 현재 142개를 기록 중이다. 김도영은 지난 7월 27일 97경기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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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전설 정우람 그라운드 떠난다...'선발 투수'로 현역 생활 마무리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불펜 투수였던 정우람(39·한화 이글스)이 '선발 투수'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올해 팀의 마지막 경기 선발 투수로 정우람을 내세우기로 했다.이날은 정우람의 은퇴식이 예고돼 있다.한화 구단은 정우람이 유니폼을 반납하는 날, 선발 등판할 기회를 줬다.'공식 기록'은 선발 투수지만, 정우람은 한 타자만 상대하고 마운드를 내려올 가능성이 크다.정우람은 KBO리그 투수 최다이자, 단일리그 기준 아시아 투수 최다 기록인 1천4경기에 출전했다.1군 통산 기록은 977⅓이닝 64승 47패 197세이브 145홀드, 평균자책점 3.18이다.정우람은 1천4경기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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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안타 '쾅' 롯데 레이예스, 역대 두 번째...최다안타 '-1' 한 경기 남았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대망의 200안타를 달성했다.레이예스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3회말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다.이로써 레이예스는 역대 두 번째 한 시즌 200안타 고지에 올랐다.레이예스에 앞서 지난 2014시즌 서건창(현 KIA 타이거즈)이 201안타를 날려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세웠다.올 시즌 아직 1경기를 남긴 레이예스는 최다안타 기록 경신도 바라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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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냐? SSG냐?' 4위 두산, 시즌 최종전서 NC에 4-3 신승
두산 베어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승리를 챙겼다.두산은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4-3으로 물리쳤다.두산은 3-3으로 맞선 9회초 류현준이 좌전 적시타로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주포 김재환은 3회초 시즌 29호인 투런홈런을 날렸다.74승 68패 2무로 정규시즌을 끝낸 4위 두산은 내달 2일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kt 혹은 SSG와 맞붙는다.한편 10개 구단이 올 시즌 마지막으로 모두 경기를 치른 이날 5개 구장이 매진되며 올 시즌 총 매진 경기는 217경기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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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6·7회 연속 6득점으로 롯데 격파...김도영은 홈런 없이 2안타
KIA 타이거즈가 타선의 집중력을 뽐내며 롯데 자이언츠를 격파했다.KIA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12-8로 승리했다.롯데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는 팀의 패배 속에도 5타수 1안타를 기록해 역대 두 번째 한 시즌 200안타 고지에 올랐다.내달 1일 NC 다이노스와 최종전에 나서는 레이예스는 2014시즌 서건창(현 KIA 타이거즈)이 세운 KBO리그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인 201안타에 도전한다.'38홈런-40도루'를 기록 중인 KIA 김도영은 내야안타 2개만 뽑고 홈런을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김도영은 30일 열리는 NC와 최종전에서 국내 선수 최초로 '40홈런-40도루'를 노리며 타석에 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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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PS' LG, 시즌 최종전서 삼성에 11-4 대승
2위와 3위가 맞붙은 미리 보는 포스트시즌에서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완파했다.LG는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문보경이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11-4로 승리했다.LG는 4번타자로 출전한 문보경은 홈런 두 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6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삼성은 박병호와 이성규가 각각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76승 66패 2무로 시즌을 마친 3위 LG는 내달 5일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 준비에 들어간다.78승 64패 2무로 마감한 2위 삼성은 10월 13일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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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차 뒤집은 kt, 공동 5위 확보...고영표 5이닝 1실점 구원승
프로야구 kt wiz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kt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10-7로 역전승했다.이날 승리로 kt는 72승 70패 2무로 올해 정규시즌을 마쳐 최소 공동 5위는 확보했다.5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SSG 랜더스가 남은 경기에서 한 번이라도 패하면 kt는 정규시즌 5위 자격으로 다음 달 2일 정규시즌 4위 두산 베어스와 서울 잠실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만약 SSG 역시 잔여 일정을 모두 승리하면 kt와 똑같이 72승 70패 2무가 된다.이 경우 다음 달 1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출전할 팀을 가리기 위한 5위 결정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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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싸움 끝까지 간다' SSG, 6-2로 한화에 승리…김광현 12승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같은 날 kt wiz가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SSG는 최종전까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SSG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12안타를 몰아치며 6-2로 승리했다.한화는 1회말 문현빈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기선을 잡았다.그러나 SSG는 2회초 2루타를 친 오태곤이 폭투로 득점해 1점을 만회했고 3회초에는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적시 2루타를 날려 2-2 동점을 만들었다.4회초에는 2루타를 친 오태곤을 이지영이 중전안타로 불러들여 3-2로 역전한 SSG는 7회초 정준재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4-2로 달아났다.8회초에는 박성한과 정준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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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흥행 돌풍' KBO리그 막판까지 5개 구장 모두 매진
역대 최고의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올 프로야구가 막판까지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KBO리그는 올 시즌 마지막으로 10개 구단이 모두 경기를 펼친 28일 전국 5개 구장이 모두 매진 됐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올 시즌 총 매진 경기는 217경기를 늘었다.종전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8개 구단 체제였던 2012년 기록한 113경기였다.올 시즌 5개 구장이 모두 매진된 것은 개막전인 3월 23일과 9월 7일에 이어 세 번째다.출범 43년 만에 최초로 1천만 관중을 돌파한 올 시즌 누적 관중 수는 이날까지 1천81만4천314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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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코너도?' 견갑골 부상 코너, 가을야구 등판하나 못하나...긴 이닝 못 던지면 불펜 투수로 활용할 수도
코너 시볼드의 휴식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견갑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가을야구에 맞춰 몸을 끌어올리길 바라고 있으나 불확실하다. 코너는 올 시즌 28경기서 11승6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하며 삼성의 정규리그 2위 등극에 확실한 힘을 보탰다.하지만 1군 말소된 지 2주가 넘었는데도 복귀 소식이 없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원태인, 레예스, 코너 3명으로 선발진을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차하연 원태인과 코너를 불펜 투수로 기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결코 잘못된 구상이 아니다. 특히 불펜진이 허약한 삼성으로서는 박빙의 경기에서 이들의 투입이 절실하다. 오타니 쇼헤이도 단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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