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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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흥행 열기' 프로야구 준PO 2차전도 매진…가을야구 누적관중 9만5천명
최초로 1천만 관중을 돌파한 2024 프로야구가 가을에도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KBO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kt wiz와 LG 트윈스의 2차전 입장권 2만3천750장이 경기 시작 4시간여 전에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올 포스트시즌(PS)은 앞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 1·2차전을 포함해 4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벌였다.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는 포스트시즌 9경기 연속 매진이다.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9만5천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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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KS 1차전 내용과 판박이' 고영표·문상철...척하면 척 찰떡궁합
'kt wiz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포스트시즌 첫판을 고영표의 호투와 문상철의 결승 타점을 앞세워 3-2로 이겼다.'이 문장을 보고 지난해 11월 7일 한국시리즈 1차전을 떠올린 야구팬들은 이제 새로운 기억으로 덮어써야 한다.kt는 5일 같은 곳에서 LG와 치른 2024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을 같은 방식, 같은 스코어로 이겼다.고영표가 선발 등판해 4이닝 1실점으로 버텼고, 문상철이 2회 무사 1루에서 선제 투런포를 날려 3-2 승리를 이끌었다.11개월 전 KS 1차전 내용과 판박이다.당시 kt는 선발 고영표가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한 뒤 문상철이 9회초 결승 2루타를 터뜨려 LG를 3-2로 물리쳤다.이제 k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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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3개'로 허무하게 날린 LG 7회말 공격...이건 뭐지! PS 최초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끝난 kt wiz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진기록이 나왔다.2-3으로 추격하던 LG는 7회말 kt 구원 투수 손동현의 단 3개의 공에 공격을 허무하게 마쳤다.선두 김현수가 중견수 뜬공, 박동원은 3루수 땅볼, 박해민은 우익수 뜬공으로 차례로 잡혔다.투수가 공 3개로 한 이닝을 끝낸 건 포스트시즌(PS) 역사상 손동현이 처음이다.KBO 연감을 보면, 정규리그에서 한 이닝 최소 투구는 3개로 여러 번 나왔다.다만, 공 하나하나마다 투수와 타자의 집중력이 불을 뿜는 가을 야구 무대에서는 최초로 탄생했다.이강철 kt 감독은 공 3개만 던진 손동현을 8회에 소형준으로 교체한 것을 두고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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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운 야구했다' 이강철 kt 감독, 만족감↑…포수 실책은 사인미스
2024년 포스트시즌에서 3연승을 질주한 kt wiz의 이강철 감독은 "우리 패턴대로, 우리 팀다운 야구를 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이 감독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LG 트윈스를 3-2로 물리친 뒤 "경기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우리 팀의 패턴 같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kt의 팀 컬러는 '선발 야구'다.선발 투수가 6이닝을 던지면, 영건 계투조가 뒤를 완벽하게 틀어막는 짠물 마운드의 진수를 선사한다.또 점수는 많이 뽑을 필요도 없이 승리에 딱 필요한 몇 점만 뽑는다.kt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4-0, 1-0으로 따돌려 5위 팀의 첫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라는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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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 염경엽 LG 감독, 고개 숙였다...중심 타자들이 잘 쳐야 하는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에서 패한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타선의 부진을 패인으로 꼽았다.염경엽 감독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wiz와 2024 프로야구 준PO 1차전 홈 경기에서 2-3으로 무릎을 꿇은 뒤 "1차전을 꼭 이기고 싶었다"며 "선취점을 주면서 끌려갔고, 적절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이어 타격 문제에 관해 "(숙소에) 들어가서 고민해야 할 것 같다"며 "중심 타자들이 잘 쳐야 하는데 타이밍이 안 맞는 느낌이다. 이 부분이 내일 경기에서도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LG는 3회까지 상대 선발 고영표에게 단 1개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했고, 1-2로 추격한 4회 2사 1,3루 기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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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의 상황' LG, kt에 강한 임찬규 준PO 2차전 선발...균형 맞춘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wiz가 2024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임찬규와 엄상백을 내세웠다.1차전을 내준 LG는 kt에 강한 임찬규를 앞세워 시리즈 전적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각오다.kt가 PO 진출 확률 73.3%(5판 3승제 기준)를 잡은 상황에서 2차전만큼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다.임찬규는 올 시즌 kt를 상대로 4차례 등판해 3승(무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강했다. 피안타율도 0.257에 그쳤다.kt 중심타자 가운데 강백호가 11타수 1안타로 특히나 약했고 멜 로하스 주니어는 8타수 2안타, 문상철은 7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임찬규의 올 시즌 전체 성적은 25경기 10승 6패 평균자책점 3.8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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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kt의 마법, 준PO 1차전서 LG 제압...문상철 선제 결승 투런포
kt wiz의 마법이 가을 야구의 두 번째 관문인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에서도 위력을 떨쳤다.kt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PO 1차전에서 정규리그 3위 LG 트윈스를 3-2로 따돌렸다.사상 최초로 열린 5위 결정전에서 승리해 가을 야구 막차를 탄 kt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연파한 데 이어 준PO 1차전마저 잡아 포스트시즌 3연승을 달렸다.또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LG에 1승 4패로 밀려 우승컵을 내준 빚을 1년 만에 청산할 확률을 높였다.5전 3승제로 열린 역대 준PO에서 지난해까지 1차전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 진출할 확률은 73%(15번 중 11번)였다.양팀의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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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들이 돌아가며 애태우네!' '이번엔 송은범 딜레마?' 오승환 살아나니 송은범이 슬럼프...박진만 감독 고민 깊어져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투수들이 돌아가면서 박진만 감독의 애를 태우고 있다.'끝판왕' 오승환은 정규리그 후반기에 급격한 부진으로 마무리 보직을 내놓은 데 이어 중간 계투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결국 박진만 감독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오승환의 1군 엔트리를 말소했다. 그러면서 "지금 상태로는 1이닝도 버거워 보인다"라며 오승환의 자존심을 건들였다. 플레이오프 엔트리 탈락도 시사했다. 채찍의 발언이었다.이에 오승환은 절치부심, 퓨처스리그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덕분에 구위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 한 명의 베테랑 송은범이 말썽이다.송은범은 5일 퓨처스리그 KT전에 구원 투수로 등판, 1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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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도 아니고 1점 뒤져 있는데 도루?" LG 9회 2사 1루서 도루 감행 '논란'..."할 수도 있었다" vs "위험한 도박"
2021년 11월 1일 키움 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4-4 동점인 상황에서 키움은 9회 초 2사 후 이영규가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2루 도루를 감행할 수도 있었으나 이영규는 끝내 도루를 시도하지 않았다. 당시 이영규는 "도루를 시도하려고도 했다. 그런데 심리적으로 실패했을 때 분위기가 넘어갈 것 같아서 침착하게 다음 타자들을 믿고 주루에 신경썼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그의 말대로 김혜성도 볼넷을 얻어 2사 1루, 2루가 되었고 이정후는 중월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1루 주자와 2루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왔고, 박병호의 중전 안타때 이정후까지 홈을 밟았다. 키움은 7-4로 승리했다.5일 잠실구자에서 열린 2024 준플레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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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었다' 이강철 kt 감독, 1차전 선발 고영표 선택...상승세 이어가는 것 중요
올가을 '기적의 야구'를 이어가는 kt wiz의 이강철 감독은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선발로 고영표를 선택한 이유에 관해 "현재 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었다"고 밝혔다.이강철 감독은 "고심 끝에 고영표를 1차전 선발로 선택했다"며 "고영표도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오늘 경기 선발 등판을 자원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팀은 최근 어려운 상황을 여러 차례 이겨내면서 분위기가 매우 좋아졌다"며 "준PO 1차전에 대체 선발을 투입하는 것보다 고영표를 내세운 뒤 불펜 총력전을 펼쳐서 현재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고영표는 최근 많은 경기에 출전했기에 무리한 투구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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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 '신예 이주헌·김대원 준PO 엔트리 포함에 눈길' …kt는 동일
KBO 사무국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에 출전하는 LG 트윈스와 kt wiz가 출장 선수 3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염경엽 LG 감독은 포수 이주헌, 내야수 김대원 등 신예를 전격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이주헌은 2022년 LG에 입단해 현역병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시즌 말 데뷔전을 치렀다. 총알 송구와 타격 솜씨를 겸비한 차세대 안방마님이다.올해 입단한 김대원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도루 31개를 기록했다. 가을 야구에서 뛴다면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kt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 그 멤버 그대로 준PO를 치른다. LG와 kt 모두 투수 14명을 대동한다. LG는 포수를 3명, 내야수를 7명으로 채운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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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는 되는데 이승엽은 왜 안 되는가?...이범호, 감독 데뷔 해 한국시리즈 직행, 이승엽은 2년 연속 WC서 탈락
올해 감독으로 데뷔한 이범호 KIA ㅈ다이거즈 감독은 팀을 한국시리즈 직행으로 이끌었다. 반면,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감독은 2년 연속 와일드카드에서 탈락했다.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둘 다 한국야구를 대표했던 간판 타자였다. 스타는 명감독이 될 수 없다는 속설이 있지만 둘은 이를 깨뜨리고 있다. 하지만 온도 차가 느껴진다. 왜 이범호는 되고 이승엽은 안 될까?이유는 간단하다. 선수 층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KIA의 경우 주전과 백업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 주전이 빠져도 백업 선수가 일정 부분 그 공백을 잘 메워줬다.반면, 두산의 경우 그 차이는 심했다. 주전 1명만 빠져도 실력 차가 확연히 드러났다. 양의지가 대표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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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조커' kt 소형준, 선발 대신 계투로 나서는 2024 PS…"최고의 모습 보여줄 것"
kt wiz 우완 투수 소형준(23)의 별명은 '대(大)형준'이다. 포스트시즌(PS) 경기마다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막강한 실력을 뽐내 성(姓)과 달리 큰 무대 체질이라는 뜻에서 팬들이 지어줬다.소형준은 데뷔 해인 2020년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9이닝 1실점, 2021년 두산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고, 2022년 와일드카드(WC)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에선 총 11이닝 동안 3자책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했다.가을마다 '대형준'의 면모를 보였던 소형준은 지난해 LG 트윈스와 치른 한국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했다.작년 5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여파 때문이었다.소형준은 올해에도 팔꿈치 부상에 시달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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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1차전 선발 맞대결, 의외의 카드 kt 고영표 vs 12일 쉰 싱싱한 어깨 LG 엔스
불펜 등판 후 하루를 쉰 kt wiz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선발로 나선다.이에 맞서는 LG 트윈스는 예정대로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를 예고했다.고영표와 엔스는 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준PO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고영표 카드가 의외다.그는 5위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진 정규시즌 막판부터 불펜으로 뛰었다.지난 달 2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팀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5이닝 동안 48개의 공을 던지며 1실점해 팀 승리를 이끌었고, 1일 SSG 랜더스와 5위 결정전에서도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동안 18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1실점했다.고영표의 불펜 등판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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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9~10월 월간 MVP 후보, 구자욱·임찬규 등 8명 발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9∼10월 월간 최우수선수상(MVP) 후보 8명을 발표했다.삼성 라이온즈 중심 타자 구자욱과 LG 트윈스 홍창기,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이 야수 후보로 선정됐고, 투수 후보로는 LG 임찬규, SSG 랜더스의 로에니스 엘리아스, 김광현, 조병현, 노경은이 이름을 올렸다.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구자욱이다.구자욱은 9월 이후 16경기에서 타율 0.500(1위), 9홈런(1위), 24타점(1위)의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장타율(1.017), 출루율(0.559) 모두 1위다.마운드에선 임찬규가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과 평균자책점 1.82로 활약했다.조병현은 9월 이후 8세이브를 거뒀고, 베테랑 노경은은 7홀드를 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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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 이러려고 이승엽 감독시켰나? 일부 두산 팬들의 '시위' 정당할 수도...그러나 팀 사정 안다면...
두산 베어스는 한국시리즈에서 6차례 우승한 강팀이다. '두산 왕조'라는 말도 들었다. 포스트시즌에만 무려 25차례 진출했다. 당연히 팬들의 눈높이는 낮출 수 없게 됐다. 매년 우승이 목표다. 우승하지 못하면 실패라고 생각한다. 메이저리그의 뉴욕 양키스와 비슷하다. 그들의 목표는 항상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우승하지 못하면 감독은 경질된다. 그것이 양키스 문화다.두산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매년 우승하지 못하면 감독을 탓한다. 팬들 입장에선 그럴 수 있다. 그들에게 와일드카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는 성에 차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두산이 준플레이오프에도 오르지 못했다. 그것도 2경기에서 단 한 점도 얻지 못한 채 무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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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관전포인트는? LG 선발 투수 2명 불펜 기용 승부수…kt는 타선 터져야 승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두 번째 관문인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에서 맞붙는 LG 트윈스와 kt wiz의 팀 컬러는 한국시리즈에서 자웅을 겨뤘던 작년과 비슷하다.LG는 특유의 공격 야구로 맞서겠다고 선언했고, kt는 철벽 방패로 LG의 창을 꺾을 참이다.염경엽 LG 감독은 3일 준PO 상대가 kt로 결정된 뒤 구단을 통해 발표한 출사표에서 "짧은 합숙 훈련 기간 무엇보다 타격에 신경 썼고, 타자들이 타격감 유지에 집중하며 훈련했다"고 소개했다.작년보다 약해진 불펜 사정에 비춰볼 때 디펜딩 챔피언 LG는 방망이에 승부수를 던질 수밖에 없다.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준PO 1차전 선발 투수로 디트릭 엔스를 예고한 LG는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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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출사표...LG 염경엽 감독, 타격감 유지에 집중 초점…우승 경험에 대한 자신감 UP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이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출사표를 올렸다.염 감독은 3일 준PO 상대가 kt wiz로 결정된 직후 구단을 통해 발표한 출사표에서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팀에 필요한 부분들을 점검했다"며 "무엇보다 타격에 신경 썼고, 타자들이 타격감 유지에 집중하며 훈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 선수들의 작년 우승 경험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 때보다 강하기에 준플레이오프에서 준비한 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지막까지 가을야구를 하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LG는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나흘간 합숙 훈련으로 조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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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kt' KBO 준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4일 오후 2시 오픈
KBO는 10월 5일(토)부터 개최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준플레이오프의 입장권 예매를 4일(금)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준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준플레이오프’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주차 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잠실 야구장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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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최초 기록을 써왔다' kt 이강철 감독, 팬들과 계속 도전하겠다
프로야구 최초로 5위 팀으로 4위 팀을 꺾고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한 kt wiz의 이강철 감독은 "팬들과 최초 기록에 계속 도전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이강철 감독은 "우리는 항상 최초 기록을 써왔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정규시즌을 공동 5위로 마친 kt는 1일 SSG 랜더스와 5위 결정전에서 4-3으로 승리했고 2일 두산과 WC 1차전에서 4-0, 이날 WC 2차전에서 1-0으로 이겨 LG 트윈스가 기다리는 준PO에 진출했다.2015년 시작된 WC에서 5위 팀이 4위 팀을 누르고 준PO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강철 감독은 이날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웨스 벤자민의 활약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짚었다.이 감독은 "1차전 선발 윌리암 쿠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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