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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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끝났다' kt 이강철 감독, 5위 결정전·WC 1차전 대비 선발 라인업
프로야구 kt wiz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일단 '공동 5위'는 확보한다.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5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까지 피 말리는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kt는 27일 수원 kt전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8-7로 승리하면서, 일단 큰 고비는 넘겼다.kt가 이날 키움전에서 승리하면, 같은 날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상대하는 SSG는 30일 키움전까지 2경기 모두 이겨야 공동 5위가 된다.공동 5위 두 팀이 나오면, 사상 최초로 와일드카드(WC) 결정전 진출권을 놓고 kt와 SSG는 다음 달 1일 수원에서 5위 결정전을 벌인다.최종 순위가 어떻게 될지 알 수는 없어도, 일단 kt는 5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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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쁘게 달려온 7년' 키움 김혜성, 올 시즌 마치고 포스팅 통해 MLB 도전
KBO리그에서 손꼽는 내야수 가운데 한 명인 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의 시즌 결승점을 앞둔 상황에서의 성적표는 126경기, 타율 0.327, 165안타, 11홈런, 75타점, 90득점, 30도루다.올 시즌을 끝으로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할 예정인 김혜성은 그 어느 해보다 열심히 준비했고, 쉬지 않고 뛰었다.그러나 올해 밟아온 길을 돌아보니 아쉬움만 가득하다.김혜성은 "여러 가지로 아쉬운 시즌이다. 원래 잔 부상이 별로 없는데, 올해는 부상으로 좀 빠져서 그게 제일 아쉽다"면서 "1군에서 7년 동안 뛰었는데, 그게 쌓여서 올해 부상으로 온 게 아닌가 싶다. 그동안 몸을 너무 혹사했던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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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우완 파이어볼러 정우주 품은 한화..5억원에 입단 계약
2025 한국프로야구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투수 정우주(전주고)가 5억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한화는 28일 "2025년 신인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형 투수로 주목받는 정우주는 계약금 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투수 정현우(덕수고)의 계약금과 같다.한화 구단은 "시속 150㎞ 중반의 빠른 구속에 무브먼트까지 뛰어난 직구를 구사하는 정우주가 이른 시일 내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화는 2라운드에 지명한 세광고 투수 권민규와는 1억6천만원에 계약했다.경기상고 포수 한지윤은 1억1천만원, 덕수고 내야수 배승수는 9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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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장성우, 연장 12회 짜릿한 끝내기…kt, SSG에 0.5게임 앞선 5위
kt wiz가 연장 12회 혈투 끝에 키움 히어로즈를 물리치고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kt는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연장 12회말 터진 장성우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8-7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71승 70패 2무 승률 0.504를 기록한 kt는 이날 경기 없이 쉰 SSG 랜더스(70승 70패 2무·승률 0.500)에 0.5게임 차 앞선 단독 5위가 됐다.하지만 kt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kt가 28일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더라도 SSG가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면 공동 5위가 된다.이 경우 kt와 SSG는 단판 승부인 5위 결정전을 벌여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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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한화 복귀 첫 시즌 10승·평균자책점 3.87로 마감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7로 한국 무대 복귀 첫 시즌을 마감했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7일 류현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한화는 29일에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포스트시즌 진출에도 실패해 올해 류현진은 더는 마운드에 설 수 없다.류현진의 복귀는 2024년 KBO리그의 주요 화두였다.류현진은 2012시즌이 끝난 뒤 한화의 동의를 구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간 총액 3천600만달러에 계약했다.한화는 당시 환율로 약 280억원(2천573만7천737달러33센트)의 이적료를 받았다.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등 류현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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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99안타' 레이예스, 대망의 200안타 눈앞…롯데, NC 대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대망의 200안타를 눈앞에 뒀다.레이예스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이로써 올 시즌 199안타를 기록한 레이예스는 2020년 호세 페르난데스(당시 두산 베어스)와 함께 한 시즌 최다안타 공동 2위에 올랐다.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안타 1위는 2014년 201안타를 터뜨린 서건창(현 KIA 타이거즈)이다.아직 2경기를 남긴 레이예스는 기록 경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한 레이예스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NC 선발 임상현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날려 199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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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넘는다!' 김도영, 마코토 시즌 최다 득점 기록 143개 74년 만에 깬다...2경기서 3개만 추가하면 '대업' 달성
김도영(KIA 타이거즈)은 지난 23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1회말 상대 선발투수 이승민으로부터 가운데 담장을 넘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38호 홈런이자 올 시즌 136번째 득점이었다.이 득점으로 김도영은 2014년 서건창이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작성한 최다 득점 기록(135점)을 10년 만에 갈아치웠다.김도영은 이후에도 5개의 득점을 추가, 27일 현재 141개를 기록 중이다. 김도영은 지난 7월 27일 97경기 만에 가장 먼저 100득점을 돌파해 역대 최소 경기, 최연소 시즌 100득점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올 시즌 1경기당 4득점 2차례, 3득점 8차례, 2득점 27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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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대량득점' 한화, 기아에 8-0 완승...최인호 3안타 2타점 1홈런
시원한 대량득점이었다.한화이글스는 9월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와이스의 호투와 최인호의 3안타 2타점 1홈런 맹활약에 힘입어 8-0 승리를 거뒀다.그 외에도 4번 타자 노시환이 3안타 2타점을 기록 한 것도 백미였고 7회초 만루위기를 이겨내고 데뷔 첫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한 김서현의 탈삼진쇼는 압권이었다.한화는 4회말 1사 후 문현빈의 2루타와 노시환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채은성의 1타점 내야안타에 이어 안치홍의 안타, 이도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0으로 앞서나갔다.5회말에는 최인호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2사 후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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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감과 아쉬움 교차한 4위 두산, '단기전 역량' 보여줄 기회가 왔다
두산 베어스가 지난해보다 한 계단 높은 4위로 정규시즌을 마친다.최소한의 목표였던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진짜 목표'였던 3위에 오르지는 못했다.안도감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시즌이었다.두산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4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완전히 지웠다.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두산의 정규시즌 순위는 4위로 확정됐다.지난해 두산은 승률 0.521(74승 68패 2무)을 찍었다.26일 현재 승률 0.518(73승 68패 1무)인 두산은 28일 창원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지난해와 같은 승률로 2024 정규시즌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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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타? 기분 별로' KIA 김도영, 40홈런-40도루...남은 3경기 홈런 2개 남았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25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회 3루타를 친 뒤 기뻐하기보다 고개를 갸웃했다.3볼에서 볼넷으로 나가기 싫다는 듯 4구째 공에 헛스윙했고, 기어이 바깥쪽 5구를 공략해 우익수 쪽 3루타를 친 뒤에도 크게 기뻐하지 않았다.김도영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볼을 고르는 대신 적극적으로 타격해 롯데 선발 박진과 8구 대결을 벌인 끝에 3루수-유격수 사이를 뚫고 나가는 깔끔한 좌전 안타를 쳤다.타격하는 순간 느린 화면을 보면, 김도영의 눈빛에서 안타가 나왔다는 안도감과 함께 공을 띄우지 못해 아쉽다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김도영은 팀이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한 이후, 1번 타자로 쭉 출전하며 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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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개막' KBO 포스트시즌, 2024년 최강 팀은 어느 팀일까?
2024년 최강팀을 가리는 KBO 포스트시즌이 10월 2일(화) 와일드카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가 진행된다. 정규시즌 4위 팀은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며, 5위 팀은 2승을 기록해야만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모두 4위 팀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열리며,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편성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미뤄져도 정해진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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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과 코너를 구원투수로 활용?' 박진만 구상 틀리지 않아! 오타니도 그랬다...WBC서 2경기 선발, 결승전서 마무리 등판
2023년 WBC 대회. 일본대표팀은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를 선발과 구원 투수로 고루 기용했다. 결정적인 순간 투입됐다.오타니는 당시 선발 투수로 2경기(8⅔이닝)에 선발 등판, 2승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일본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WBC 1라운드 B조 조별리그 첫 경기 중국전에 선발 투수 겸 지명타자로 출장한 그는 투수로 4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서도 선발 투수 겸 지명타자로 나서 4⅔이닝 4피안타 1볼넷 2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4-0으로 앞선 5회 사구 2개로 인하 2사 만루에서 도미닉 플레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은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그리고 미국과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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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복덩이를 봤나' LG 신예 포수 이주헌, 선발 데뷔전 3타수 3안타…눈도장 '쾅'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데뷔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3안타를 터트린 포수 이주헌의 활약을 앞세워 정규시즌 홈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성남고를 졸업하고 2022년 2차 3라운드 지명을 받은 LG 포수 이주헌은 데뷔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3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입단한 해 10월 현역병으로 입대했다가 올해 4월 만기 전역한 이주헌은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284, 6홈런, 21타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줘 1군에 올라왔다.25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교체 출전해 1군 데뷔전을 치른 이주헌은 이날 8번 포수로 선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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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NC 완파하고 kt와 공동 5위…남은 두 경기서 5위 싸움 결판
SSG 랜더스는 26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10-1로 완파하고 5위 kt와 70승 2무 70패로 동률을 이뤘다.kt와 SSG는 나란히 2경기를 남겼고, 이 결과에 따라 5위 싸움의 승자가 결정된다.kt는 27∼28일 키움 히어로즈와 대결하고, SSG는 28일 한화 이글스, 30일 키움과 맞붙는다.동률이면 kt와 SS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출전할 팀을 가리는 단판 순위전을 치른다.SSG는 4회 한유섬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내고 살얼음을 걷던 7회에 4점을 뽑아 승패를 갈랐다.1사 1, 2루에서 최정이 좌선상으로 흐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리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곧바로 좌전 적시타, 그리고 결승 타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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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승' 곽빈, 다승 공동 1위...두산, 롯데 꺾고 4위 확정
두산 베어스가 프로야구 정규리그 4위를 확정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홈에서 개최한다.두산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4-3으로 힘겹게 따돌렸다.이로써 73승 2무 68패를 거둔 두산은 남은 1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4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두산은 5위를 다투는 kt wiz 또는 SSG 랜더스와 10월 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벌인다.두산이 이기면 곧장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5위 팀이 이기면 10월 3일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을 치른다.두산은 1회초 정수빈, 김재호의 연속 안타로 엮은 1사 1, 3루에서 김재환, 양석환의 연속 적시타와 강승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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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불펜 승률왕 도전' 박영현, kt의 아픈 상처...선발 투수들의 부진
프로야구 kt wiz 마무리 투수 박영현(20)이 KBO리그 19년 만에 불펜 승률왕 타이틀에 도전한다.박영현은 올 시즌 선발 등판 없이 64경기에 출전해 10승 2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3.62의 성적을 거뒀다.승률 1위(0.833)를 달리는 박영현은 2024시즌 잔여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되지 않으면 이 부문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2위 NC 다이노스 카일 하트(13승 3패 승률 0.813), 3위 SSG 랜더스 드루 앤더슨(10승 3패 승률 0.769)은 잔여 경기에서 승리를 쌓더라도 박영현을 넘을 수 없다.당초 올 시즌 승률왕은 하트가 차지할 가능성이 커 보였다.그러나 하트가 25일 SSG랜더스전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패전의 멍에를 쓰면서 박영현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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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20홈런' LG 문보경, 100타점 달성 원해...지명타자 선발 출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LG 트윈스는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서 그동안 좀처럼 출전하기 어려웠던 후보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한 시즌 내내 쉬지 않고 달려온 선수들은 다음달 5일로 예정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대비해 쉬는 게 필수다.그러나 올해 팀이 치른 142경기에 모두 출전한 내야수 문보경(24)은 예외다.문보경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홈 최종전도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염경엽 LG 감독은 "내 입장에서는 최대한 휴식을 주고 싶은데, 본인이 100타점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니까 되든 안 되든 도전해보라고 내보낸다. 대신 수비는 안 내고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것"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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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기계' 롯데 레이예스, KBO 역대 두 번째 200안타에 '-4'
롯데가 자랑하는 '안타 기계' 빅터 레이예스는 최근 10경기에서 안타 16개를 몰아치는 집중력을 보여줘 시즌 196안타를 기록 중이다.이제 안타 4개만 추가하면 KBO리그 사상 두 번째로 200안타를 채우고, 여기에서 하나만 더 치면 2014년 서건창이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기록한 단일시즌 최다 201안타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25일 광주 KIA전에서 안타 2개를 때린 레이예스는 196안타로 단일시즌 기준 최다 안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레이예스는 이종범(전 KIA)이 1994년 때린 196안타와 정확하게 같은 숫자를 때렸다.이제 그의 앞에는 서건창과 호세 페르난데스(전 두산 베어스)뿐이다.페르난데스는 2019년 197안타를 때리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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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SG 남은 경기 주목,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 한장` 주인공은 과연?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최초로 '5위 결정전'이 열릴 수 있을까.정규시즌 종료를 앞두고도 치열한 5위 싸움이 이어지는 터라, 사상 처음으로 5위 결정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25일 기준으로 5위 kt wiz(승률 0.500·70승 70패 2무)는 6위 SSG 랜더스(승률 0.496·69승 70패 2무)에 0.5경기 차로 앞섰다.kt는 2경기, SSG는 3경기를 남겨뒀다.4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 1을 남긴 두산 베어스(72승 68패 2무)가 예상대로 4위를 차지하고, kt와 SSG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두 팀이 72승 70패 2무, 공동 5위로 정규시즌 일정을 마친다.kt가 1승 1패, SSG가 2승 1패를 하거나, kt가 2패, SSG가 1승 2패를 해도 두 팀은 공동 5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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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힘 보탰더라면' 한화 안치홍, 팀 성적 아쉬워…내년에는 강한 모습으로
안치홍(한화 이글스)은 25일 LG 트윈스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고도 활짝 웃지 못했다.한화가 전날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상태에서 나온 승리였기 때문이다.안치홍은 경기를 마치고 "팀 성적이 이렇게 된 것이 아쉽다"면서 "부상이 왔던 시기가 (팀에) 조금 중요한 시기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안치홍은 다리 통증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열흘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게다가 안치홍은 작년 11월 한화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영입했던 자원이기에 포스트시즌 무산에 좀 더 책임감을 느낄 법도 하다.안치홍은 "가을 야구는 (진출 가능성이) 끝났는데 팬분들이 많이 와주셨다"고 미안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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