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전국 5개 야구장에 총 7만7천583명의 팬들이 몰려들면서 올 시즌 누적 관중 수가 604만6천360명에 도달했다.
이로써 경기당 평균 1만7천275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은 가운데, 단 350경기 만에 600만 명 고지 돌파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KBO리그 역사상 최소 경기 수 기록으로, 기존 최단 기록이었던 2024시즌의 418경기보다 무려 68경기나 앞당긴 것이다.
작년의 경우 개막 이후 418경기를 치른 시점인 7월 4일에야 600만 관중을 넘어섰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KBO리그의 인기 상승세가 얼마나 가파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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