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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질주' 한화, 안치홍 결승포로 단독 1위 수성...와이스 8이닝 무실점

2025-06-17 21:21:38

안치홍 3점포 / 사진=연합뉴스
안치홍 3점포 / 사진=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안치홍의 시원한 결승포를 바탕으로 5경기 연속 승리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원정 경기에서 한화는 6-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최근 5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한화는 42승 1무 27패의 성적을 쌓아올리며 리그 단독 선두 지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한화는 0-0으로 맞선 3회초 공격 2사 1, 3루에서 안치홍이 롯데 선발 터커 데이비슨의 초구 시속 130㎞ 포크볼을 퍼 올려 중월 3점 홈런을 날렸다.

3점 차 리드를 이어가던 한화는 8회초 문현빈과 노시환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고, 채은성의 희생 번트 때 롯데 3루수 김민성이 1루에 악송구하는 틈을 타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한화는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이재원이 중견수 쪽 큼지막한 희생 플라이를 쳐 1점을 추가해 6-0으로 달아났다.

한화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8이닝을 피안타 3개, 삼진 9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9승째를 따냈다.

와이스는 시즌 9승을 달성하며 팀 동료 코디 폰세와 함께 리그 다승 1위 타이를 기록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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