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와 홈경기에서 안타 9개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5-0, 6회 강우 콜드승을 거뒀다.
이로써 9위 두산은 연패를 막으며 중위권 도약 희망을 이어갔다.
2회 2사 2,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두산이 3회 들어 마침내 득점하며 기선을 잡았다.
두산은 김민석의 중전 안타와 정수빈의 볼넷, 오명진의 내야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제이크 케이브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은 4회에도 2사 만루에서 양의지의 2타점짜리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보태 5-0으로 달아났다.
심판진은 58분을 기다린 끝에 비가 멎지 않자 오후 9시 19분 강우 콜드 게임을 선언했다.
강우 콜드 게임은 올 시즌 다섯 번째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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