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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 LG 함덕주, 두 번째 재활 등판도 무실점...7개월 만에 1군 복귀 신호

2025-06-18 22:12:01

함덕주, 역투. 사진[연합뉴스]
함덕주, 역투.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LG 트윈스 왼손 구원투수 함덕주가 수술 후 재활 등판에서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함덕주(30)는 18일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된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홈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7회초 마운드에 선 함덕주는 첫 상대 이승현을 유격수 땅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다음 타자 장규현에게는 볼넷을 허용했지만 김인환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고 허인서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안정적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총 23개 구종을 던진 함덕주는 투구 내용에서도 큰 무리가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함덕주는 작년 11월 왼쪽 팔꿈치 주두골 골절 핀 제거 및 골극 제거 수술을 받고 긴 재활 과정을 거쳤다.

지난 12일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와의 경기에서 첫 재활 등판을 소화한 함덕주는 당시에도 1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복귀 신호를 보낸 바 있다.

LG는 함덕주의 컨디션을 면밀히 관찰한 뒤 1군 등록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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