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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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선덜랜드’ 한국판...수원 삼성 다큐 ‘로드 투 원’ 출정식서 첫 상영
K리그1에서 강등된 수원 삼성의 새 출발과 팬들의 열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로드 투 원'(Road to One)이 16일 2025시즌 출정식에서 첫 공개된다.이 작품은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죽어도 선덜랜드'와 유사한 포맷으로, 수원 삼성이 승격 도전 과정에서 겪은 구단 관계자들과 팬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첫 상영 이후에는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영상 제작을 맡은 팀트웰브의 박정선 대표는 "수원 삼성 서포터스가 작품의 주인공"이라며 "팀 강등 이후 오히려 더 커진 팬들의 열정을 보며 '죽어도 선덜랜드'에서 받은 것과 같은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팀을 향한 팬들의 사랑과 응원이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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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바르셀로나 벤치마킹...홈그로운·엔시오 확대
대구FC가 K리그1 잔류 이후 해외 명문구단을 벤치마킹한 구단 운영 개선안을 발표했다. 구단은 2030년까지 40억원 이상의 재정 증대를 목표로 전력 강화와 수익 다변화를 추진한다.개선안의 핵심은 FC바르셀로나의 유스 시스템을 본뜬 전력 강화다. 1, 2군 선수 간 경쟁체제를 확립하고 홈그로운 제도를 통해 유망선수를 조기 발굴해 경기력 향상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추구한다.재정 안정화를 위해서는 후원단체 '엔시오' 회원을 대구시민의 1%인 2만5천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후원금 30억원 확보를 목표로 한다.또한 고향사랑지정기부제 도입, 팀스토어 확장, 새로운 굿즈 개발, SNS 광고 유치, 다양한 입장권 정책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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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대전 감독 “축구 사랑했던 김하늘 양,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최근 참변을 당한 어린 축구 팬 김하늘(8) 양을 추모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13일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황선홍 감독과 주장 이창근은 검은 리본을 달고 나와 고인을 추모했다. 대전의 열성 서포터였던 아버지를 따라 축구장을 찾았던 김하늘 양은 최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황선홍 감독은 "축구를 사랑했던 어린 축구 가족이 하늘로 떠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우리는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기도 한 그는 "좋은 곳에서 밝은 모습으로 지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주장 이창근도 "말씀드리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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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찰스 3세 국왕과 토트넘 스타디움서 만나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12일(현지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해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과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이날 방문은 토트넘과 NFL이 공동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프로젝트 격려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손흥민은 토트넘 여자팀 주장 베서니 잉글랜드와 함께 찰스 3세를 경기장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다.두 사람의 만남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찰스 3세가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고,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예의를 갖춰 응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찰스 3세는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팀의 근황도 물었다.손흥민은 팀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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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현우, 코뼈 골절로 ACLE 16강 좌절과 4연패 도전 빨간불
프로축구 울산 HD의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34)가 태국 부리람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 중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하며 팀에 비상이 걸렸다.지난 12일 부리람 창아레나에서 열린 경기 후반 25분, 부리람 공격수 마르틴 보아키에의 무릎에 맞은 조현우는 심한 통증으로 그라운드에서 교체됐다. 울산 구단은 다음 날 CT 검사 결과 코뼈 골절을 공식 확인했다.더욱이 이 부상은 울산에 이중 악재로 다가왔다. 조현우 교체 후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허용하며 1-2로 패배, ACLE 16강 진출마저 좌절됐다.지난 시즌 K리그1 우승과 MVP를 차지한 조현우의 공백은 15일 개막을 앞둔 K리그1 4연속 우승 도전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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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결장' 뮌헨, UCL 16강 PO 1차전 셀틱에 2-1 승...양현준 교체 출전 데뷔 도움
바이에른 뮌헨이 스코틀랜드 강호 셀틱과의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1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뮌헨은 힘겹게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선제골의 주인공은 뮌헨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다요 우파메카노의 롱패스를 받은 마이클 올리세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따돌린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의 공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4분, 요주아 키미히의 코너킥을 해리 케인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환상적인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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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서 극적 2-2 무승부... 선두 수성 '비상'
리버풀이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13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EPL 15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리버풀은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에버턴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전형적인 라이벌전의 양상을 보였다. 에버턴이 전반 11분 베투의 골로 선제점을 올렸지만 리버풀은 5분 만에 맥 앨리스터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후반 28분에는 살라흐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의 승리가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8분이 지난 시점에서 에버턴의 타코우스키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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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발전을 위한 하나은행과 K리그의 동행 4년 더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4년 더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조인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K리그1 8개 구단 감독 및 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타이틀 스폰서 연장 계약 발표, 조인서 서명 및 페넌트 교환 등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K리그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축구팬들과 K리그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인식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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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AFC 아시안컵 13년 만의 우승 도전... 시리아전으로 첫 걸음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2025 AFC U-20 아시안컵에서 1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오후 4시 중국 선전에서 시리아와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참가하며 2025 FIFA U-20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한다. 한국은 4강에 오르면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하지만, 목표는 우승이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2회 우승을 차지했으나 2012년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대표팀의 전력은 탄탄하다. 윤도영(대전), 강진혁(FC서울), 박승수(수원 삼성) 등 유망주들이 포진해 있다. 특히 윤도영은 최근 EPL 브라이턴의 관심을 받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첫 상대 시리아는 1994년 우승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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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감독 “전북 선수들, 강한 의지 보여”...ACL2 16강전 앞두고 자신감
전북 현대의 새로운 사령탑 거스 포옛 감독이 포트FC(태국)와의 ACL2 16강 1차전을 앞두고 팀의 달라진 분위기를 강조했다.포옛 감독은 12일 태국 빠툼타니주 BG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강한 의지와 철저한 준비 과정을 언급하며 새 시즌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며 부진했던 전북의 재건을 맡은 포옛 감독에게 이번 경기는 공식 데뷔전이다.전북은 K리그1 개막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ACL2 16강전을 치르게 된다. 포옛 감독은 "전지훈련 기간 선수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팀이 점차 발전하고 있다"며 "ACL2 우승을 목표로 전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특히 포옛 감독은 전북의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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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부리람전 1-2 패배로 ACL 16강 좌절... K리그 4연패 도전 앞두고 '빨간불
울산 HD가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에 1-2로 패하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진출 도전이 좌절됐다.12일 태국 부리람 창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울산은 1승 6패(승점 3)로 11위에 머물렀다. 남은 1경기를 감안하더라도 8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9)와의 승점 차를 극복할 수 없어 탈락이 확정됐다.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이번 대회에서 5연패를 당하는 등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 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2025시즌을 앞둔 첫 실전에서의 패배는 팀 전력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특히 지난 시즌 MVP 조현우의 부상 가능성과 새로운 공격수 야고의 저조한 활약은 김판곤 감독의 고민거리로 떠올랐다.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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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 배너 보고 더 힘났다”...비니시우스, UCL서 맨시티에 복수전
"상대 팬들의 도발이 오히려 저에게 힘이 됐습니다."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맨체스터 시티 팬들의 도발적인 응원 배너를 승리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그는 12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결승골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맨시티 팬들은 '울음을 그쳐라'라는 문구와 함께 로드리의 사진이 담긴 대형 배너를 걸었다. 이는 지난해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로드리에게 밀려 수상이 좌절된 비니시우스를 겨냥한 것이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이 결과에 반발해 시상식을 보이콧하기도 했다.하지만 팬들의 도발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았다. 비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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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친선대회 앞둔 여자축구, 장슬기 부상으로 홍혜지 대체 발탁
한국 여자축구가 UAE 핑크레이디스컵을 앞두고 핵심 자원인 장슬기(경주한수원)의 부상 이탈로 타격을 입었다.대한축구협회는 12일 "장슬기가 고관절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며 "홍혜지(토론토)가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고 발표했다.A매치 104경기에서 14골을 기록한 장슬기는 좌우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 공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신상우 감독은 지난 10일 26명의 대표팀 명단에 장슬기를 포함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최근 토론토로 이적한 홍혜지를 대체 발탁했다.핑크레이디스컵은 20일부터 26일까지 UAE에서 열리며, 한국은 우즈베키스탄(20일), 태국(23일), 인도(26일)와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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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자축구 레전드 샘 커, 인종차별 혐의 무죄 선고에도 주장 자격 도마 위
호주 여자축구의 레전드 샘 커(31·첼시)가 인종차별 혐의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대표팀 주장 자격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킹스턴 크라운 법원은 백인 경찰관을 인종차별적으로 모욕한 혐의를 받은 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커는 "너희들은 끔찍하게 멍청하고 백인이다"라는 발언은 인정했으나, 인종차별의 '고의성'은 없었다고 주장했고 배심원단은 4시간의 심의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이번 사건은 2023년 1월, 술에 취한 채 택시에서 기사와 다툰 뒤 출동한 경찰관에게 한 발언이 발단이 됐다. 여자축구 통산 199골을 기록한 특급 스타이자, 다문화 배경을 가진 성소수자 스포츠 영웅으로 존경받던 커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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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17세 준프로 1호’ 곽성훈 임대 영입
프로축구 광주FC가 K리그 최초로 17세에 준프로 계약을 맺은 수비수 곽성훈(18)을 임대 영입하며 센터백과 U-22 자원을 동시에 보강했다.광주는 12일 K리그2 수원 삼성의 유망주 곽성훈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수원 매탄고 출신인 2006년생 곽성훈은 U-13, U-16, U-17 대표팀을 두루 거친 기대주다. 지난해 K리그 U-17 챔피언십 준우승과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축구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K리그 최초로 만 17세에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받았다.광주 구단은 "키 190cm, 몸무게 82kg의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과 몸싸움에서 강점을 보이는 센터백"이라며 "장신임에도 스피드가 좋고 빌드업 능력도 갖췄다"고 영입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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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위 노팅엄, FA컵 32강 엑서터전 승부차기 혈전 끝 16강행
EPL 3위 노팅엄 포리스트가 FA컵 32강에서 3부리그 팀 엑서터 시티를 상대로 예상 밖의 고전을 겪었다. 12일 엑서터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FA컵 4라운드에서 노팅엄은 연장 혈전 끝에 승부차기 4-2 승리로 간신히 16강에 진출했다. 리그원 18위 엑서터는 전반 5분 매그니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노팅엄은 소사와 아워니이의 연속골로 전세를 뒤집었지만 후반 5분 매그니스의 동점골로 다시 균형을 내줬다. 후반 42분 엑서터 수비수 턴스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노팅엄은 연장전에서도 득점에 실패,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노팅엄은 4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한 반면, 엑서터는 2명이 실축하며 노팅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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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3연속 출전에도 QPR 패배... 아쉬운 순간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양민혁(2006년생)이 3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으나 QPR은 후반 추가시간 0-1로 코번트리에 패배했다. 후반 26분 폴 스미스 대신 투입된 양민혁은 우측 윙어 자리에서 19분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과감한 드리블과 크로스 시도 등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QPR은 현재 10승 11무 11패(승점 41)로 리그 24개 팀 중 13위를 기록 중이다.후반 추가시간 4분, 바비 토마스의 헤딩 골로 아쉽게 패배했다. 양민혁은 아직 선발 출전과 공격포인트는 없지만 지속적인 출전으로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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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의 쒜기골' 맨시티 잡은 레알 마드리드, 극적인 역전 드라마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극적인 3-2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전반 19분 엘링 홀란의 선제골로 경기를 먼저 열었다. 잭 그릴리시의 패스를 요수코 그바르디올이 가슴으로 떨어뜨리자 홀란이 왼발로 정확하게 마무리했다. 초반 레알 마드리드는 다소 수세에 몰렸다. 비니시우스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맨시티 마누엘 아칸지의 헤딩슛 역시 크로스바에 맞으며 양 팀 모두 득점에 아쉬움을 남겼다.후반 15분, 레알 마드리드가 반격에 나섰다. 다니 세바요스의 로빙 패스를 받은 킬리안 음바페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맨시티는 후반 35분 홀란의 페널티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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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K리그1 판도 변화 예고...우승 경쟁 '다크호스'
FC서울이 2025 K리그1 시즌 우승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 분석에서도 서울은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문선민, 정승원, 김진수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크게 보강했다. 여기에 린가드, 기성용, 야만, 이승모, 최준, 강현무 등 주요 선수들이 건재하여 K리그1에서도 최상급 스쿼드를 구성했다는 평가다. 김기동 감독의 2년 차 시즌이라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난 시즌 서울은 4위를 기록하며 2019년 이후 5년 만에 파이널A에 진출했다. 특히 시즌 후반기 경기력과 결과가 좋았던 점은 2025년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K리그1은 2017년부터 '현대가'의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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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벨레 멀티골, 이강인 15분 출전... PSG 3-0 대승
파리 생제르맹(PSG)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브레스트를 3-0으로 완파하며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우스만 뎀벨레의 압도적인 개인기가 경기의 주인공이었다. 전반 21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뎀벨레의 슈팅이 상대 미드필더 팔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비티냐가 침착하게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45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침투한 뒤 왼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21분에는 개인 기술로 수비를 제치고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이강인은 후반 30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 투입되어 오른쪽 윙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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