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
대전하나시티즌, 광주 FC와 1-1 무승부...헤이스-김인균 장군멍군
양 팀 도합 경고 5회-부상 선수 3명에 감독 퇴장까지 그야말로 무섭게 이어진 혈투였다.대전하나시티즌은 3월 2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2025 K리그1 6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특히 경기 초반부터 신경전을 벌인 것도 부족해서 경고 5화도 부족해서 경기가 끝날 무렵에 이정효 광주 감독이 퇴장 당할 정도로 격한 경기였다.광주는 김경민(GK)-조성권-안영규-브루노-김진호-김한길-주세종-박태준-문민서-최경록-헤이스가 선발로 나섰다.대전은 이창근(GK)-박진성-안톤-하창래-강윤성-최건주-김준범-밥신-윤도영-김현욱-마사가 선발로 나섰다.그 중에서 A매치에 다녀온 주민규가 컨디션 조절 차원에
-
'부진 끝에 칼날' 브라질,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 경질...숙적 아르헨티나에 참패 결정타
'삼바 축구'의 명가 브라질이 최근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물어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을 경질했다. 브라질축구협회(CBF)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리바우 주니오르(62) 감독이 더 이상 브라질 국가대표팀을 이끌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의 앞으로의 경력에 성공을 기원한다"면서 "후임 감독 선임을 위한 노력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은 2024년 1월에 브라질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브라질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2승 1무 3패(승점 7)로 6위에 머물러 있었다. 브라질 협회는 원래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스
-
한국 넘어 아시아 대표로... 김판곤 감독, FIFA 클럽 월드컵 16강 진출 도전
32개 팀 체제로 확대 개편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K리그 대표로 출전하는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이 한국과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판곤 감독은 29일(한국시간) FIFA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적인 팀들과 경쟁해 보는 좋은 기회"라며 대회 참가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는 "한국 유일의 참가팀으로서 자부심도 있지만 책임감도 상당히 크다"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팀으로서 다른 대륙 팀과의 경쟁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6~7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FIFA 클럽 월드컵은 기존 7개 팀에서 32개 팀으로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4개 팀씩 8개 조로
-
정몽규 회장 "체육회 인준 감사...협회 정상화·잔디 문제 해결 약속"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협회 운영을 정상화하고 축구종합센터 건설과 그라운드 잔디 문제 등 시급한 사안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정몽규 회장은 2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한 달여 만에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았다"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대한체육회는 선수·지도자 보호 및 축구 종목의 발전과 규정 및 절차, 법리적 해석, 사회적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축구협회의 혁신 이행을 전제로 전날 정몽규 회장의 인준을 통보했다.정몽규 회장은 "이제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협회 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며 "공석인
-
"특급 조커" 오현규 기용한 핑크 감독, 헹크와 이례적 무기한 계약 체결
축구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23)가 뛰는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가 토르스텐 핑크(57·독일) 감독과 계약을 무기한 연장하며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헹크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핑크 감독 및 그의 코치들과의 계약을 무기한 연장했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헹크 지휘봉을 잡은 핑크 감독은 2024-2025시즌 벨기에 프로리그 정규시즌에서 21승 5무 4패(승점 68)의 성적으로 팀을 1위에 올려놓으며 기간을 정하지 않은 이례적인 연장 계약서에 사인했다.헹크는 31일 헨트와 경기를 시작으로 챔피언스 플레이오프 10경기를 더 치러 우승에 도전한다. 벨기에 프로리그는 16개 팀이 팀당 30경기씩 정규시즌을 치른 뒤 세 그룹(1∼6위, 7∼12위
-
UEFA, 레알 마드리드 '핵심 4인방' 도발 행위 조사...챔스리그 8강 출전 불투명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전력들이 유럽축구연맹(UEFA)의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생겼다.영국 가디언, BBC 등 매체는 28일(한국시간) UEFA가 음바페, 비니시우스, 안토니오 뤼디거, 다니 세바요스의 경기 후 부적절한 행동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이들은 지난 13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8강 진출을 확정한 뒤 상대 팀 관중을 자극했다는 의혹을 받는다.공개된 영상과 사진에서 음바페는 관중석을 향해 자신의 바지춤을 손으로 흔들었고, 뤼디거는 자기
-
FC서울, 29일 대구전서 'GS DAY' 개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홈 경기에서 GS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GS DAY'를 연다고 28일 밝혔다.GS그룹은 2005년 3월 31일 출범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서울을 운영하는 GS스포츠는 팬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경기장을 찾은 팬에게는 GS칼텍스 상품권, GS SHOP 상품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키친 식사권, 엘리시안 리조트 숙박권, GS아트센터 VIP 관람권 등 GS그룹 각 계열사 이용권이 제공된다.또한 구단 공식 SNS 직관 이벤트를 통해 2025시즌 친필 사인 풀 마킹 홈 유니폼도 증정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GS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
-
대한체육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인준 통보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논란 속에 4선에 성공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취임을 승인했다.28일 체육계에 따르면 체육회는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인준 절차를 마무리하고 전날 취임 승인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치러진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85.7%의 압도적 득표율로 신문선, 허정무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던 정몽규 회장은 공식 임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축구협회는 회장 인준이 마무리됨에 따라 4월 4일 이사회를 개최해 새 집행부 구성 준비에 나선다.2013년 1월 축구협회 수장으로 선출된 이래 세 차례 연임에 성공했던 정 회장은 2029년까지 예산 규모 2천억원대의 거대 종목단체인 축구협회를 4년 더 이끌게 된다.체육
-
유승민 체육회장 "정몽규 축구협회장 인준 곧 결론...철저한 모니터링 하겠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여러 논란 속에 4선에 성공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인준 문제에 대해 조만간 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유 회장은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축구협회장 취임 승인과 관련해선 아마 곧 결론이 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지난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등에서 불거진 행정 난맥상으로 비판을 받으며 퇴진 여론에 직면했던 정몽규 회장은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26일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85.7%(총 유효투표 182표 중 156표)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되며 4선에 성공했다.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를 통해 중징계 요구를 받은
-
케이시 유진 페어, 10개월 만에 A대표팀 복귀...호주 원정 평가전 나선다
여자축구 유망주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가 오랜 공백을 깨고 태극마크를 다시 달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26일, 4월 호주와의 원정 평가전 2연전에 출전할 여자대표팀 소집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주목할 점은 지난해 6월 이후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만 활약했던 페어가 성인 대표팀에 10개월 만에 복귀한다는 것이다.신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4월 4일 오후 6시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4월 7일 오후 6시 30분 뉴캐슬의 맥도날드 존스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치른다.지난해 10월 감독직에 부임한 이후 새로운 인재 발굴에 적극적이었던 신상우 감독은 이번 소집에서도 변화를 주
-
김민재 복귀 앞둔 뮌헨, 더블 악재... 데이비스 십자인대 파열·우파메카노 무릎 부상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핵심 수비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위기에 처했다. 알폰소 데이비스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A매치 기간 중 부상을 입어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뮌헨 구단은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선수의 부상 상태를 발표했다. 캐나다 대표팀에서 복귀한 데이비스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며, 회복에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프랑스 대표로 경기에 나섰던 우파메카노 역시 왼쪽 무릎에 뼛조각이 발견되어 수주간 결장이 예상된다.막스 에벌 뮌헨 스포츠 담당 이사는 "불행하게도 A매치에서 선수들이 다쳐서 돌아올 위험은 항상 존재하지만, 이번에는 특히 큰
-
문체부, K리그 27개 경기장 잔디 상태 전수조사 실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K리그 경기장 잔디 품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문체부는 27일, 최근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쳐 논란이 됐던 축구장 잔디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력해 K리그 경기가 열리는 전국 27개 축구장의 잔디 상태를 전수조사한다고 발표했다.문체부와 프로축구연맹은 이를 위해 연맹 내에 잔디관리 전담 부서를 특별 신설하고 일본 등 선진국 사례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K리그 경기장 조사를 진행해 상반기 중 잔디 상태의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각 경기장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이번 조사는 경기장의 특성과 기후 조건 등을 고려해 노후화된
-
선두 대전 vs 7위 광주, 승점 3 쟁탈전...황선홍-이정효 감독 '지략 대결'
팀 창단 이후 1부리그 최다 연승 기록 경신에 도전하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시즌 초반 승점 쌓기에 고전 중인 광주FC가 K리그1 6라운드에서 맞붙는다.단독 선두 대전(4승 1패·승점 12)은 29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7위 광주(1승 3무 1패·승점 6)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대전은 이번 시즌 초반 가장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완파한 대전은 2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에 0-2로 패한 후, 수원FC(1-0승), 대구FC(2-1승), 제주 SK(3-1승)를 연달아 격파하며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5경기에서 9골(경기당 1.8골)을 넣고 4실점(경기당 0.8골
-
정몽규 회장 "벤투 감독 UAE 경질 소식에 놀라...밝은 미래 응원"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축구대표팀에서 갑작스럽게 경질된 파울루 벤투 전 한국 대표팀 감독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정몽규 회장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벤투 감독의 경질 소식을 공유하며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과 오랫동안 함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벤투 감독님이 UAE에서 경질됐다는 소식을 들으니 놀랍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 감독님의 밝은 미래가 펼쳐지기를 응원하겠다"는 따뜻한 지지의 뜻을 전했다.UAE 축구협회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벤투 감독과 코치진 전원의 계약을 즉각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후임 감독을 신속히 선임하여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예
-
FIFA 클럽월드컵, 총상금 1조4천억원 '돈방석'...조별리그 1승만 해도 29억
FIFA가 2025 클럽 월드컵의 놀라운 상금 규모를 발표했다. 조별리그 1승만으로도 29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우승팀은 최대 1억2천500만 달러(1,833억원)라는 역대급 상금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FIFA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의 세부 상금 내역을 공개했다. 32개 팀이 참가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회인 만큼, 총상금 규모도 10억 달러(1조4,60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로 책정됐다.이 총상금은 '성적 부문' 4억7,500만 달러와 '참가비 부문' 5억2,500만 달러로 구성된다. 참가비만 놓고 봐도 팀별로 최소 358만 달러에서 최대 3,
-
강원FC, 이적 시장 마감 앞두고 성남 공격수 구본철 임대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3월 26일 K리그2 성남FC 소속 구본철(25)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멀티플레이어로 평가받는 구본철은 측면과 중앙, 중원부터 최전방까지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용이 가능한 선수다. 그는 이적 시장 마감을 하루 앞두고 강원 유니폼을 입게 됐다.구본철은 2020년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후 K리그2 부천FC로 임대되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21시즌에는 인천으로 복귀해 활약했으며, 2022년에는 당시 K리그1 소속이던 성남FC로 이적해 리그 27경기에 출전하여 5골 4도움의 활약을 펼쳤다.지난 시즌에는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성남으로 복귀하여 K리그2 11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
벤투 감독, UAE 대표팀에서 불명예 경질...월드컵 예선 3위 성적 불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16강으로 이끈 파울루 벤투 감독이 3월 26일(한국시간) UAE 축구대표팀에서 경질됐다.UAE 축구협회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전원을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중동 영자 일간지 칼리지 타임스도 벤투 감독과 그의 코치진이 경질됐음을 확인했다.2023년 7월 UAE와 3년 계약을 체결했던 벤투 감독은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벤투가 이끈 UAE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A조에서 4승 1무 3패(승점 13)로 3위를 기록 중이었다. 3차 예선에서는 각 조 1, 2위 팀만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으며, 현재 A조 2위는 우즈베키스탄(5승 2무 1
-
공격 효율성·과감한 수비 부재...홍명보호의 월드컵 직행 본선 지연 요인
잘 나가던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눈앞에 두고 3경기 연속 제자리걸음 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현재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에서 선두(승점 16)에 있다.지난해 마지막 경기였던 팔레스타인과 원정 경기부터 전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요르단전까지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멀리 달아나지 못한 한국은 2위 요르단(승점 13)에 3점 차, 3위 이라크(승점 12)에 4점 차로 앞서 있다.만약 이날 오전 이라크가 '약체' 팔레스타인에 패하는 이변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이라크에 1점 차로 쫓기고 있었을 수도 있다.3월 홈 2연전에서 연승을 거둬 조기에 북중미행을 확정하겠다는 목표는
-
마라도나 '의료 과실 사망' 수사 진전...전 경호원 법정서 체포돼
2020년 세상을 떠난 축구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마라도나의 전 경호원이 위증 혐의로 법정에서 체포된 것이다.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3월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산이시드로 3형사법원은 마라도나의 전 경호원 훌리오 세자르 코리아에게 재판 과정 중 거짓 증언을 한 혐의로 구금 명령을 내렸다.이달 11일 열린 공판에서 코리아는 마라도나가 사망하기 전 주치의였던 신경과 전문의 레오폴도 루케와 통화한 적이 없으며, 루케와 친분이 없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파트리시오 페라리 산이시드로 지방검찰청 검사는 코리아와 루케가 바베큐 파티와 마라도나의 건
-
이라크, 팔레스타인에 충격의 역전패...한국·이란 운명 엇갈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3위 이라크가 약체 팔레스타인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이라크는 26일 요르단의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연달아 실점해 팔레스타인에 1-2로 무릎을 꿇었다.B조 3위 이라크는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승점 12에 머물렀다.B조 선두 한국(승점 16)과는 4점 차로 벌어졌고, 2위 요르단(승점 13)에도 1점 뒤졌다.반면 팔레스타인은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뒀다.앞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과 요르단이 승점 1씩 나눠 가진 만큼, 이라크가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승점 3을 얻었다면 조 2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