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301318100081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PSG는 10월 2일 오전 4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류이스 콤파니스 올림픽 경기장에서 FC바르셀로나와 UCL 리그 페이즈 2차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주전급은 아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꾸준한 신뢰를 받으며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최근 오세르와의 리그1 홈경기에선 선발로 나서 이번 시즌 최장인 80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PSG의 두 골 모두에 관여하며 2-0 승리를 도왔다.
![이강인.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301321160815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지난 시즌 UCL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이강인은 토너먼트 진출 후 벤치 생활이 잦았다. PSG 입단 후 UCL 골은 2023년 10월 AC밀란(이탈리아)전 1골이 전부다. 이후 2년간 득점이 없다.
이번 바르셀로나전은 UCL 약세 평가를 뒤집을 절호의 기회다. 1차전 아탈란타(이탈리아)전에선 PSG가 4-0으로 앞선 후반 35분을 뛰었지만 특별한 활약은 없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301321500998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PSG는 최근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강했다. 2020-2021시즌 UCL 16강 1차전과 2023-2024시즌 8강 2차전에서 모두 4-1로 승리했다.
이번엔 쉽지 않다. 우스만 뎀벨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데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도 컨디션 난조로 알려졌다. 이강인과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공백을 메워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공식전 5연승으로 기세등등하다. 올 시즌 8경기 무패 행진 중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라민 야말은 직전 레알 소시에다드전 후반 교체 투입 1분 만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2-1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김민재가 소속된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10월 1일 오전 4시 파포스(키프로스)와 격돌한다. 파포스엔 K리그에서 '오르샤'로 활약한 미슬라브 오르시치가 뛰고 있어 전직 K리거 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10월 3일 새벽엔 유로파리그와 콘퍼런스리그(UECL) 경기가 열린다. 주말 정규리그에서 부상 복귀한 마인츠(독일) 이재성은 오전 1시 45분 오모니아(키프로스)와의 UECL 원정에 나설 전망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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