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주기로 변경된 클럽 월드컵의 빈자리를 메우는 연례 대회로, 기존 방식과 유사하지만 세부 진행에서 차이를 보인다.
먼저 '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컵'이 진행됐다. 피라미드FC(이집트)가 오클랜드시티(뉴질랜드)를 3-0으로 제압한 뒤,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도 3-1로 꺾으며 지역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다.
더비 승자는 12월 13일 피라미드와 'FIFA 챌린저컵'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의 우승팀이 12월 17일 결승전에서 유럽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과 최종 대결을 펼친다.
국가대표 이강인이 소속된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결승전에 직행했다. 이강인에게는 커리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할 기회가 열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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