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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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스타 김신지, AS 로마 입단...2년 6개월 계약
이탈리아 여자축구 강호 AS 로마가 한국의 유망주 김신지(19) 영입을 발표했다. 2년 6개월 계약으로 성사된 이번 이적은 WK리그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유럽 무대에 진출하는 이례적인 사례다. 위덕대 출신의 김신지는 지난해 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이탈리아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AS 로마의 테스트를 통과한 그는 지난해 11월 A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다. 중앙 미드필더인 김신지는 전진 패스가 강점으로 꼽힌다. 그가 합류하는 AS 로마는 최근 2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 여자축구의 명문 구단이다. 현재 AS 로마는 승점 34(10승 4무 3패)로 리그 3위에 위치해 있으며 김신지의 합류로 중원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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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유망주 정성빈과 준프로 계약...2030년까지 U-22 자원 확보
울산 HD가 현대고 소속 유망주 정성빈(17)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2007년 5월생인 정성빈은 2030년까지 울산의 U-22 선수로 활약할 수 있다. 192cm, 80kg의 체격을 갖춘 정성빈은 왼발 센터백으로 스피드와 헤딩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울산은 지난 1월 두바이 전지훈련에서 정성빈을 테스트한 뒤 구단 역대 두 번째 준프로 계약을 결정했다. 정성빈은 "선배들에게 배우는 것을 넘어 프로 무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싶다"며 "조기 프로 데뷔인 만큼 더 큰 발전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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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양민혁, 올 여름 1군 도전...랑 디렉터 '출전 경쟁 준비 완료'
토트넘 홋스퍼가 현재 QPR에서 임대 생활 중인 양민혁의 올 여름 복귀를 공식 확인했다. 요한 랑 테크니컬 디렉터는 구단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양민혁을 포함한 임대 선수들의 프리시즌 복귀와 출전 경쟁 참여를 예고했다. 2023년 K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인 양민혁은 지난해 7월 토트넘 입단을 확정했으며,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달 중순 영국에 도착했다. 그러나 즉각적인 1군 데뷔 대신 챔피언십 소속 QPR로 임대 이적했다. 랑 디렉터는 양민혁과 함께 임대된 윌 랭크셔, 루카 건터를 언급하며 "임대는 선수 성장의 중요한 과정이며, 클럽 역사상 핵심 선수들도 임대를 통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에게 충분한 출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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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17년 트로피 가뭄 해소할 리그컵 결승 도전
토트넘이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리그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무승부만 기록해도 결승 진출이 확정된다.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간 우승 트로피가 없는 토트넘에게 이번 경기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토트넘은 2009년, 2015년, 2021년 리그컵 결승과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2015년 입단한 주장 손흥민 역시 토트넘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현재 리그 14위로 부진한 토트넘은 리그컵 우승으로 팀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그러나 센터백 드러구신의 십자인대 부상 등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전력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그 선두를 달리는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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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하는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와 함께 8연승 도전
바이에른 뮌헨이 8일 오전 4시 30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베르더 브레멘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16승 3무 1패(승점 51)를 기록 중인 바이에른은 2위 레버쿠젠(승점 45)을 6점 차로 따돌리며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 특히 바이에른은 최근 리그 7연승을 질주하며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14일 마인츠전(1-2) 패배 이후 약 두 달간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바이에른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한 김민재는 이번 브레멘전에서도 팀의 후방을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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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아스널 완파하고 리그컵 결승 진출...토트넘-리버풀 승자와 격돌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을 1·2차전 합계 4-0으로 제압하고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에 선착했다. 구단 사상 첫 리그컵 우승을 노리는 뉴캐슬은 토트넘-리버풀 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6일 홈경기에서 뉴캐슬은 머피와 고든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19분 머피가 이사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재차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7분에는 고든이 아스널 골키퍼 라야의 실수를 틈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뉴캐슬은 1975-76, 2022-23시즌에 이어 세 번째 리그컵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앞선 두 차례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뉴캐슬은 이번에는 첫 우승을 노린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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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핀 꽃이 오래 간다" 강원FC 정경호 감독의 특별한 출발
강원FC의 새 사령탑 정경호 감독(44)이 10년간의 코치 생활을 거쳐 마침내 감독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강원 삼척 출신인 그는 이제 고향 팀을 이끌고 K리그1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선수 시절 K리그 238경기에서 30골을 기록하고 A대표팀에서도 41경기를 소화한 정 감독은 2014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고 유상철, 김학범, 김태완, 김남일, 윤정환 감독 등 5명의 사령탑을 보좌하며 내공을 쌓았다. "그때 감독을 했더라면 실패했을 것"이라는 정 감독은 긴 코치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시행착오가 자신만의 철학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찍 핀 꽃은 늦게 핀 꽃과 달리 여러 변화를 겪어보지 못해 일찍 진다"며 준비된 감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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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호, UAE 6개국 대회-호주 2연전 예정...아시안컵 대비 강화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안컵을 대비해 이달 UAE 6개국 대회와 4월 호주 원정 2연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A매치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대표팀은 20~26일 UAE에서 열리는 핑크레이디스컵에 참가한다. 우즈베키스탄(20일), 태국(23일), 인도(26일)와 차례로 맞붙으며, 이들은 모두 내년 아시안컵에서 만날 수 있는 잠재적 상대다. 이어 4월에는 2023 월드컵 4강팀이자 FIFA 랭킹 15위 호주와 원정 2연전을 치른다.4일 시드니, 7일 뉴캐슬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2026 아시안컵 개최국인 호주의 환경을 미리 경험할 기회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신상우 감독은 일본, 스페인, 캐나다와의 원정 친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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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복귀하는 손준호, 충남아산과 계약...23일 복귀전 유력
중국축구협회의 영구제명 징계에서 자유로워진 손준호(32)가 K리그2 충남아산FC와 계약하며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한다. 5일 축구계에 따르면 손준호는 충남아산과 입단 합의를 마쳤으며, 6일부터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꾸준한 개인 훈련으로 경기 출전이 가능한 몸 상태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5월 중국에서 구금됐다가 석방된 손준호는 수원FC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으나, 9월 중국축구협회의 영구제명 징계로 무적 신세가 됐다. 하지만 FIFA가 지난달 24일 중국축구협회의 징계 확대 요청을 기각하면서 중국 외 리그 출전이 가능해졌다.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충남아산은 손준호 영입으로 전력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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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풀타임 활약... PSG, 르망 2-0 꺾고 프랑스컵 8강 진출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르망(3부리그)을 2-0으로 제압하며 프랑스컵 8강 진출을 확정했다. 5일(한국시간) 스타드 마리 마르뱅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컵 16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PSG는 대회 2연패와 통산 16번째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4-3-3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경기 전반을 조율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17분 팀의 첫 슈팅을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보였고, 95%의 정확한 패스 성공률로 팀의 볼 점유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PSG는 전반 25분 두에가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26분에는 교체 투입된 바르콜라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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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클럽 월드컵, 광주는 상금...K리그 4팀의 각기 다른 시즌 목표
ACL 참가팀들이 각자 다른 2025시즌 목표를 제시했다. 5일 축구회관 미디어데이에서 울산, 포항, 광주, 전북 선수들은 저마다의 포부를 밝혔다. 3연패 중인 울산의 김영권은 6월 미국 클럽 월드컵을 주목했다. "16강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K리그를 널리 알릴 기회"라고 강조했다. 다만 K리그, ACL, 코리아컵에 클럽 월드컵까지 더해진 빡빡한 일정이 과제다. 광주 이민기는 ACL 엘리트에서 획득할 상금에 주목했다. 현재 K리그 팀 중 최고 성적(4승1무1패)을 거둔 광주는 최소 12억 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이민기는 "더 많은 상금으로 구단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 박진섭은 명가 재건을 약속했다. "거스 포옛 감독 부임 후 모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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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VAR 오심 감소...23라운드까지 13건, 지난해 20건보다 줄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VAR 오심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PL 사무국은 올 시즌 23라운드까지 13건의 VAR 오심이 발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0건보다 줄어든 수치다.올 시즌 239경기에서 70차례 VAR 판독이 이뤄졌으며, 중요 경기 상황에서의 판독 정확성은 95.7%에서 96.4%로 향상됐다. 13건의 오심은 VAR 판독실의 불필요한 개입 4건과 판독 누락 9건으로 구분된다.토니 스콜스 최고축구책임자는 "단 한 번의 실수가 클럽에 손해를 끼칠 수 있다"며 오심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실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텐하흐 감독은 VAR 오심으로 인한 패배 후 경질된 바 있다.하워드 웹 심판위원장은 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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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울 '2강 구도' 전망... K리그 감독들이 꼽은 우승 후보
K리그1 감독들이 디펜딩 챔피언 울산과 대대적 전력 보강을 단행한 FC서울을 2025시즌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5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ACL 참가 4개 구단(울산, 포항, 광주, 전북) 감독들은 '울산-서울의 2강 구도'를 예상했다.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은 주민규의 공백을 윤종규, 허율, 이희균, 라카바 등으로 채웠다. 지난 시즌 4위 서울은 더 큰 폭의 투자로 문선민, 정승원, 김진수, 이한도 등 리그 최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우승 도전을 선언했다.박태하 포항 감독은 "울산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고, 서울도 우승권 도전이 가능하다"고 전망했고, 이정효 광주 감독은 "대전, 제주, 전북, 포항이 파이널A에 진출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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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데뷔·U-21 대표팀 발탁...토트넘이 점찍은 '아일랜드의 미래'
토트넘이 아일랜드 축구의 신성 메이슨 멜리아(17)를 품었다.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세인트 페트릭스 애슬레틱과 2031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160만 파운드(약 28억원)로, EPL에 진출한 아일랜드 선수 중 최고액이다. 2007년생인 멜리아는 15세라는 이례적인 나이에 1군에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세인트 페트릭스 애슬레틱에서 54경기 10골을 기록하며 팀 역사상 최연소 출전과 득점 기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에는 U-21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다만 18세 미만 외국인 선수 영입 제한으로 인해 2026년 1월까지는 현 소속팀에서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토트넘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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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콜백 연속골...QPR '2-1 승리' 양민혁 2경기 연속 교체 출전
QPR이 블랙번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5일(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025 챔피언십 31라운드에서 프레이와 콜백의 연속골이 터졌고, 한국의 유망주 양민혁은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QPR은 전반 5분 일리아스 체어의 프리킥을 마이클 프레이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7분 사이토 고키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티리스 돌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1분 콜백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2006년생 공격수 양민혁은 후반 21분 폴 스미스와 교체되어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나섰다. 콜백의 결승골 장면에서는 수비수와 경합 과정에서 혼전을 유도하며 승리에 기여했으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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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뮌헨 19세 유망주 텔 영입...손흥민 부담 덜까
토트넘이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19세 유망주 마티스 텔을 영입하며 공격진 강화에 성공했다.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EPL 이적 시장 마감 직전 텔 영입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로 이뤄졌다.프랑스 출신의 텔은 스피드와 제공권을 두루 갖춘 183cm의 현대형 스트라이커다. 17세였던 2022년 2천300만 파운드(약 41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뮌헨 유니폼을 입은 그는 지난 시즌 41경기에서 대부분 교체로 출전하고도 10골을 터뜨리며 잠재력을 입증했다.양발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텔은 최전방은 물론 측면과 중원까지 소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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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장 선거 26일로 확정...정몽규 "허위사실 주장·비방 중단해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26일로 확정된 가운데, 정몽규 현 회장이 새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정몽규 후보는 4일 성명을 통해 "새로운 선거운영위가 법원에서 제기된 절차상 하자를 보완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공정한 선거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 협회장이자 후보로서 선거 지연으로 인한 협회 업무 차질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후보는 "선거 지연을 위한 허위 사실 주장과 비방을 중단하고, 모든 후보가 협회의 정관을 존중하며 경선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축구협회는 공정성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명의 새 선거운영위원 중 10명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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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보다 좋은 팀 없다"... 포르투 곤살레스, 906억원에 맨시티 이적
로드리의 부상으로 중원이 흔들리던 맨체스터 시티가 906억원의 대형 투자로 포르투의 유망주 니코 곤살레스를 영입하며 반등을 노린다. BBC는 3일(현지시간) 맨시티가 5천만 파운드(약 906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곤살레스 영입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인 곤살레스는 포르투에서 68경기 9골 9어시스트를 기록한 중원의 핵심 자원이다. 강력한 피지컬과 기술, 빠른 스피드를 겸비한 그는 특히 역습 상황에서의 전진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영입은 시즌 초반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한 로드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다. 4시즌 연속 EPL 우승을 이끌고 2024 발롱도르까지 수상한 로드리의 부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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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일 뿐’ 호날두, 불혹 앞두고 2골...AFC 무대서도 '득점 기계' 가동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40번째 생일을 하루 앞두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 멀티골을 작성했다.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리야드 알아왈파크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알나스르의 알와슬(UAE) 4-0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44분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신고한 호날두는 후반 33분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득점포를 추가했다.이로써 호날두는 이번 대회 5·6호골을 기록하며 요코하마 F.마리노스의 안데르송 로페스와 함께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현재 득점 선두는 광주FC의 야시르 아사니(7골)가 지키고 있다.1985년 2월 5일생인 호날두는 40세를 하루 앞두고도 식지 않는 골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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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3연패 주역' 이명재, 3개월 단기 계약으로 버밍엄시티 입성
울산 HD에서 활약하던 국가대표 왼쪽 풀백 이명재(31)가 잉글랜드 리그1(3부) 버밍엄시티와 3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버밍엄시티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명재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4-2025시즌 종료 시점인 5월 초까지다. 이로써 이명재는 지난해 1월부터 버밍엄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14년 울산에서 프로 데뷔한 이명재는 알비렉스 니가타 임대와 상무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는 줄곧 울산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울산의 K리그1 3연패를 이끌며 생애 첫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이적은 울산과의 재계약 협상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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