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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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라모스, 북미 첫 진출... 몬테레이와 계약 임박
세르히오 라모스(38·스페인)가 8개월간의 무소속 기간을 마치고 멕시코 명문 클럽 몬테레이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는 라모스의 첫 북미 진출이 될 전망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라모스와 몬테레이의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양측은 연봉 400만 달러(약 60억 원)에 합의했으나, 보너스와 계약기간에 대한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몬테레이는 1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라모스는 2년 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호세 안토니오 노리에가 몬테레이 회장은 계약 체결을 서두르고 있어, 급작스러운 변수가 없는 한 며칠 내로 이적이 공식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세기를 대표하는 센터백인 라모스는 2004년 세비야에서 데뷔한 후 레알 마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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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영플레이어상 정호연, MLS 간다...미네소타와 4년 계약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정호연(24)이 미국 무대로 향한다. 광주FC의 핵심 미드필더였던 그가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는 2일(한국시간) 정호연과 2027년 12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는 2028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이로써 미네소타는 윙어 정상빈에 이어 두 번째 한국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 2000년생인 정호연은 광주FC의 유소년팀인 금호고와 단국대를 거쳐 2022년 광주에서 프로 데뷔했다. K리그2에서 36경기를 소화하며 가능성을 보인 그는 팀의 1부 승격과 함께 2023시즌 34경기 2골 4도움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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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10초18 만에 골...두쿠레의 '번개골'로 에버턴 4-0 대승
경기 시작 후 아주 잠깐 한눈을 팔았다면 에버턴 미드필더 압둘라예 두쿠레(32)의 골 장면을 볼 수 없을 뻔했다. 두쿠레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기 시작 후 약 10초 만에 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쿠레는 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 EPL 홈 경기에서 킥오프 후 바로 이어진 에버턴의 첫 공격 때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에버턴이 공격권을 쥐고 시작한 경기에서 킥오프 휘슬이 울리자 제임스 가너가 동료 골키퍼 조덕 픽퍼드 쪽으로 공을 흘려줬고, 픽퍼드가 페널티박스 앞까지 나와 전방으로 길게 띄워 보냈다. 공은 레스터 시티 페널티지역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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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4호 도움 추가...'6골-4도움' 리그1 첫 두자릿수 공격포인트
이강인(23· PSG)이 환상적인 패스로 도움을 추가하며 리그1 첫 두자릿수 공격포인트 달성의 기쁨을 맛봤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20라운드 원정에서 스타드 브레스트를 5-2로 제압했다.4-3-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팀이 2-1로 앞선 후반 17분 결정적인 패스를 선보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두에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턴으로 수비수를 따돌린 뒤 골문 왼쪽으로 쇄도하던 뎀벨레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다. 뎀벨레는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이날 도움으로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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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정몽규 징계 법정에서 판가름...'허정무-신문선' 선거 치르기 위한 꼼수 반발
대한축구협회가 정몽규 현 회장에 대한 중징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정부가 요구한 3일까지의 징계 시한은 넘기게 됐다. 이로써 차기 회장 선거의 핵심 변수였던 정 회장의 징계 여부는 법원의 판단으로 넘어가게 됐다. 축구협회는 1일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문화체육관광부 특정감사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문체부가 지난해 11월 정 회장 등 주요 인사들에 대해 요구한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력한 의사 표명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100여 명 규모 조직에서 20명 가까운 실무 직원과 임원에 대한 문체부의 징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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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 '18세 루키' 윤도영 영입 임박...19번째 프리미어리거 예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이 대전하나시티즌의 유망주 윤도영(18)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브라이턴이 윤도영과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대전 구단이 설정한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을 충족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윤도영은 2025-2026시즌부터 브라이턴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생인 윤도영은 대전 U-18팀 충남기계공고 시절이던 지난해 1월 준프로 계약을 시작으로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8월 프로 전환 이후 K리그1 19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4경기 2골을 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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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21세 두란, 1,164억에 사우디行...EPL 떠나 호날두와 한솥밥
콜롬비아의 차세대 스트라이커 혼 두란(21)이 결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를 선택했다. 유럽 빅리그에서 성장하던 유망주의 파격적인 이적이 세계 축구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나스르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콜롬비아 스타 두란과 2030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애스턴 빌라도 두란의 이적을 공식 확인했다. 이적료는 약 7,700만 유로(1,164억원)에 추가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잭 그릴리시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때 기록한 1억 파운드(약 1,807억원)에 이어 애스턴 빌라 구단 역대 두 번째로 큰 이적료다. 빌라는 2023년 1월 MLS 시카고 파이어에서 1,8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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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 20세 풀백 최우진 영입
전북 현대가 2024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측면 전력을 확보했다.전북은 1일 지난 시즌까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2004년생 측면 수비수 최우진의 영입을 발표했다. 2023년 인천에서 프로 데뷔한 최우진은 두 시즌 동안 K리그1 31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을 기록했다.최우진은 고교 시절까지 윙어로 활약했던 공격형 수비수다. 과감하고 저돌적인 돌파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측면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지난 시즌 기록한 4도움 중 3개를 코너킥 상황에서 만들어내는 등 정교한 왼발 킥도 갖췄다.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경기 출전 1골을 기록하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은 최우진은 지난해 9월 홍명보 감독이 이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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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의 귀환'...네이마르, 12년 만에 산투스 복귀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32)가 12년 만에 친정팀 산투스로 돌아왔다. 산투스는 1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네이마르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가 10번 유니폼을 네이마르에게 전달하는 합성 이미지와 함께 '왕자가 돌아왔다'는 문구를 게재했다. 상파울루주 빌라 벨미루 경기장에서 열린 입단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2만여 명의 팬이 운집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팬들은 불꽃놀이와 공연으로 '왕자'의 귀환을 축하했다. 네이마르는 "정말 행복하다. 우리는 산투스에서 위대한 순간들을 보냈다. 그런 시간을 앞으로 더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올해 6월까지 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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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듀오 출격했지만…마인츠, 브레멘에 0-1 무릎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마인츠가 브레멘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재성과 홍현석이 출전했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마인츠는 1일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전반 14분 레오나르두 비텡쿠르의 결승골에 0-1로 패했다. 9승 4무 7패(승점 31)로 리그 18개 팀 중 6위에 머물렀다. 이재성은 3-4-2-1 포메이션 왼쪽 2선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홍현석은 후반 교체 투입되어 경기 종료까지 뛰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마인츠는 위기를 맞았다. 1분 만에 브레멘 로마노 슈미트의 헤딩슛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전반 12분 두크슈의 페널티킥도 골키퍼 체터러가 막아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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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첫 해트트릭과 함께 라리가 이달의 선수 등극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첫 해트트릭과 함께 1월 라리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라리가 사무국은 1일 음바페를 '1월 라리가 EA스포츠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우고 두로, 키케 가르시아 등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최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음바페는 지난 한 달 동안 라리가 3경기에서 5골을 폭발적으로 터트렸다. 특히 1월 26일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라리가에서 19경기 15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현재 득점 랭킹 2위를 차지하고 있다.그의 맹활약 속에 레알 마드리드는 1월 3경기 모두 승리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는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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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vs 양현준”...바이에른-셀틱, UCL 16강행 격돌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활약하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공격수 양현준이 속한 스코틀랜드의 셀틱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길목에서 맞닥뜨린다. 두 팀은 31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24-2025 녹아웃 페이즈 플레이오프 조 추첨 결과 대결이 확정됐다. 32개 팀이 8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16강 진출 팀을 정하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 UCL에선 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이 추첨으로 정해진 대진에 따라 8경기씩 치러 1위부터 36위까지 순위를 가리는 리그 페이즈가 먼저 진행됐다. 리그 페이즈의 1∼8위 팀이 16강에 직행했고, 9∼24위 팀은 다음 달 예정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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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코치가 낫다"는 아모링...래시포드, 바르셀로나행 임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27)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앞두고 있다. 30일 영국 '텔레그래프'는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의 임대 영입을 위해 맨유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모링 감독과의 불화가 결정적이었다. 래시포드는 불성실한 훈련 태도로 지적을 받았고, 맨시티전 명단 제외 후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아모링 감독은 래시포드를 1군에서 배제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아모링 감독은 풀럼전 기자회견에서 "래시포드보다 골키퍼 코치를 벤치에 앉히겠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가디언'은 두 사람이 더 이상 대화조차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만 이적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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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억 연봉도 버티지 못했다' 제라드, 알 이티파크 사령탑 하차
스티븐 제라드(44)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파크와 결별했다. 구단은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지만, 최근 성적 부진으로 인한 사실상의 경질로 평가된다. 2023년 부임해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던 제라드는 이번 시즌 리그 18팀 중 12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17경기에서 8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며, 재임 기간 총 59경기에서 23승 16무 20패를 기록했다. 리버풀의 레전드인 제라드는 알 이티파크에서 연간 1,500만 파운드(약 270억 원)의 파격적인 연봉을 받았다. 재임 기간 동안 총 2,190만 파운드(393억 원)를 수령했는데, 이는 과르디올라나 안첼로티 같은 명장들보다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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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완벽한 전반전"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
토트넘이 IF 엘프스보리(스웨덴)를 3-0으로 완파하며 UEFA 유로파리그 16강 직행을 확정했다. 손흥민의 탁월한 측면 장악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31일 홈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을 손흥민이, 후반을 교체 멤버들이 주도하며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그 페이즈 5승 2무 1패(승점 17)로 4위를 차지, 16강에 직행했다.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전을 휘어잡았다. 세 차례의 날카로운 컷백으로 동료들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직접 얻어낸 프리킥으로도 골문을 위협했다. 그의 활약은 팀 내 최고 평점(후스코어드 8.3, 풋몹 8.5)으로 이어졌다.전반전 공 점유율 72%를 기록하고도 득점에 실패한 토트넘은 후반 교체 카드가 빛났다.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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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북 진시우 임대영입...'허율 공백' 메울 190cm 센터백 확보
광주FC가 수비진 보강을 위해 전북 현대 유망주를 영입했다.광주는 30일 전북 현대 소속 센터백 진시우(22)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연세대 출신인 진시우는 대학 시절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하면서 공격수까지 소화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자원이다.190cm의 장신인 진시우는 제공권과 1대1 수비력을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전북에서 프로 데뷔한 2002년생 유망주로, 광주의 수비진 구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는 지난 시즌 센터백 자원이 부족해 공격수 허율을 중앙 수비수로 기용하는 등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허율이 울산으로 이적한 가운데 진시우 영입으로 수비진 고민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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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의 '제주 7번' 서진수가 이어받는다...김건웅-이창민 등 등번호 릴레이
제주 유나이티드가 2025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했다. 은퇴한 구자철의 7번 유니폼을 서진수가, 서진수의 14번은 김건웅이 이어받는 등 등번호 릴레이가 이뤄졌다.제주 구단은 30일 2025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의 자율적 협의를 통해 등번호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주목할 만한 변화는 '7번의 계승'이다. 지난해 현역 은퇴를 선언한 구자철의 상징적인 7번 유니폼을 2019년 입단한 공격수 서진수가 넘겨받았다. 서진수의 기존 번호인 14번은 김건웅에게 돌아갔고, 김건웅은 자신의 8번을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이창민에게 양도했다.신입 멤버 중에서는 베테랑 공격수 박동진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50번을 그대로 유지했다.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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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전 8명 ‘이탈'...손흥민 어깨에 달린 유로파리그 16강행
토트넘 홋스퍼가 유로파리그 16강 직행을 위해 주장 손흥민(32)을 앞세운다. 주전급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위기에 처한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 결정력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3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홈구장에서 IF 엘프스보리(스웨덴)와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4승 2무 1패(승점 14)로 6위에 랭크된 토트넘은 승리할 경우 16강 직행권이 걸린 8위권 진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토트넘의 전력 상황은 최악이다. 매디슨이 종아리 부상으로 2~3주 결장이 확정되며 부상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비카리오, 로메로, 우도기, 오도베르, 존슨, 베르너, 솔란케에 이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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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뮌헨 ‘신성’ 마티스 텔 영입전 가세...첼시-맨유와 경쟁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마티스 텔을 놓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영입 전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토트넘이 텔 영입전에 뛰어든 가운데,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경쟁에 가세했다.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토트넘이 마티스 텔에게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재 에이전트와 직접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텔은 이미 바이에른 뮌헨 구단에 이적 의사를 전달했으며, 최근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 경기 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프랑스 스타드 렌에서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텔은 83경기에서 16골 7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바이에른 역사상 가장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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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UCL 막차 탄 대가로 '최악의 대진'...뮌헨-레알 중 한 팀과 16강행 격돌
'영국 최강' 맨체스터 시티가 가까스로 UCL 탈락 위기를 모면했으나, 16강행을 위해서는 유럽 축구 최강자들과 격돌해야 하는 난관에 봉착했다. 맨시티는 30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뤼프 브루게(벨기에)와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3승 2무 3패, 승점 11을 기록한 맨시티는 골득실(+4) 우위로 22위에 자리하며 극적으로 PO 진출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맨시티 앞에는 더 큰 산이 기다리고 있다. 31일 예정된 PO 대진 추첨에서 바이에른 뮌헨(12위)이나 레알 마드리드(11위) 중 한 팀과 맞붙게 됐다. UCL 통산 우승 횟수만 뮌헨 6회, 레알 마드리드 15회를 자랑하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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