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와의 친선대회 3차전에 선발로 나선 U-17 대표팀 선수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01330580327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백기태 감독이 지휘하는 U-17 대표팀은 9일 자그레브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축구협회 친선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폴란드에게 0-1로 패했다. 후반 11분 필립 스코르브의 결승골에 무너진 한국은 끝내 동점골을 찾지 못했다.
앞서 이탈리아전 0-3 패배, 벨기에전 3-2 승리를 기록한 한국은 최종 1승 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카타르와 함께 공동 5위에 그쳤으며, 개최국 크로아티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에서 F조(멕시코, 코트디부아르, 스위스)에 속해 경쟁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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