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축구

'18년 만의 무승부' 한국, 멕시코에 2-2 선전...손흥민 53호 골로 차범근 추격 본격화

2025-09-10 12:40:58

손흥민(가운데)의 동점 골에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손흥민(가운데)의 동점 골에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홍명보호가 멕시코와 2-2 무승부를 거두며 9월 A매치를 1승 1무로 마무리했다.

10일 미국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 친선경기에서 한국은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2분 라울 히메네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20분 손흥민(LAFC) 동점골과 30분 오현규(헹크) 역전골로 2-1로 앞섰다. 하지만 추가시간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손흥민은 이날 136번째 A매치 출전으로 차범근·홍명보와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올랐다. 동시에 53호 골을 기록해 차범근(58골)과의 격차를 5골로 줄였다.

7일 미국을 2-0으로 이긴 홍명보호는 2026 월드컵 공동 개최국이자 올해 CONCACAF 골드컵 우승팀 멕시코와도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멕시코와의 역대 전적 4승 3무 8패를 기록했다. 2006년 2월 LA에서 1-0 승리 후 3연패를 당한 끝에 18년 만에 무승부로 만회했다.

10월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10일), 파라과이(14일)와 연속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