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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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 데이비스, 뮌헨과 1,800억 재계약... 역대급 조건
독일 '빌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알폰소 데이비스와 5년 총액 1억 2,000만 유로(약 1,800억 원) 규모의 재계약을 승인했다. 이는 연봉과 보너스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데이비스는 2019-20시즌부터 뮌헨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자리잡았다.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왼발을 무기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현재까지 200경기 출전 11골 29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부진으로 이적설이 돌았던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 부임 후 기량을 회복했다. 현재까지 25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데이비스의 연봉은 기존 1,100만 유로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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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부상 복귀했지만...페예노르트, 릴에 1-6 대패
페예노르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최종전에서 참패했다. 부상 복귀한 황인범은 전반전만 소화했다. 페예노르트는 30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그랑 스타드 릴 메트로폴에서 열린 2024-25시즌 UCL 리그페이즈 8차전에서 릴에 1-6으로 무릎을 꿇었다.부상에서 회복한 황인범이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한 것은 긍정적이었다. 지난해 12월 부상으로 4경기를 결장했던 황인범은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으나, 팀이 1-2로 뒤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샤흐라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당한 페예노르트는 전반 13분 히메네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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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서 기회 못 잡은 양민혁, 박지성 뛰었던 QPR서 임대로 새 도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유망주 양민혁(18)이 챔피언십(2부리그)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 이적했다. QPR은 29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현재 챔피언십 13위(승점 38)에 위치한 QPR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와 승점 차 6점 차이로, 승격 경쟁에 불을 지피기 위해 유망주 영입을 결정했다.지난해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양민혁은 지난해 7월 토트넘 입단이 확정됐고, 예정보다 이른 지난달 중순 영국에 건너갔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양민혁은 아직 리그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기회 제공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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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3-1 승리도 부족했다...뮌헨, UCL 16강행 기적 불발
바이에른 뮌헨이 슬로반 브라티슬라바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토너먼트 직행에는 실패했다.뮌헨은 30일(한국시간) 홈구장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브라티슬라바를 3-1로 제압했다.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지만, 팀은 리그 페이즈 최종 순위 12위에 그쳐 16강 직행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UCL 방식에서는 본선 진출 36개 팀이 8경기씩을 치러 순위를 가린다.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한다. 뮌헨은 이날 승리에도 12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경기는 뮌헨의 일방적인 공세 속에 진행됐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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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독일 쾰른 출신 황재환 영입...젊은 공격수 전력 보강
광주FC가 기대주 공격수 황재환(23)을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황재환은 현대중·현대고 출신의 연령별 대표팀 출신 선수다. U-17, U-20, U-23 대표팀을 차례로 거치며 성장한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특히 U-17 대표팀에서는 거의 모든 경기에서 득점하며 팀의 무패 행진에 기여했다. 2020년 울산 HD 입단 후 독일 쾰른 B팀에 임대되어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2022년 7월 K리그에 데뷔했다. K리그2 부천FC에서 통산 31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황재환의 최대 강점은 드리블로 수비진에 균열을 내는 '크랙' 유형의 공격 스타일이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독일 리그 경험까지 갖춘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입 선수는 "광주에서 뛰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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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골 대승 노리는 뮌헨, 김민재가 기적의 열쇠 쥐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직행을 위한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부상을 이겨내고 돌아온 '괴물 수비수' 김민재(27)가 기적의 승리를 이끌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뮌헨은 2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 2024-20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부터 변경된 UCL 방식에 따라 36개 참가팀 중 상위 8개 팀만이 16강에 직행할 수 있다. 현재 뮌헨은 4승 3패(승점 12)로 15위에 머물러 있다. 8위 레버쿠젠(승점 13)과는 1점 차이지만, 7위 아탈란타(승점 14)부터 18위 셀틱(승점 12)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독일 현지 언론들은 뮌헨이 16강 직행을 위해선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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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카세미루, AS 로마 이적 가능성 부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세미루가 AS 로마로의 이적 가능성에 직면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9일 카세미루가 로마 이적에 열려있으며, 맨유도 임대 또는 완전 이적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UCL 3연패와 18개의 트로피를 획득한 브라질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다. 2022-23시즌 맨유 이적 후 첫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과 리그 3위에 기여했으나 최근에는 에이징커브로 인해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현지 매체들은 그의 이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로리 휘트웰 기자는 짐 랫클리프 경이 카세미루 영입이 나이와 비용 측면에서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언급했다. '텔레그래프'는 카세미루가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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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보니페이스, 7000만 유로에 알 나스르로 충격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의 핵심 공격수 빅터 보니페이스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전격 이적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29일 보니페이스의 이적료가 7,000만 유로(약 1,058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레버쿠젠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방출 금액이다. 보니페이스는 단 1년 만에 레버쿠젠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2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첫 무패 우승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올 시즌에도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최근 장기 부상으로 출전이 중단된 상태였다. 이제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한 팀에서 뛰게 된다. 이적은 레버쿠젠과 보니페이스 모두에게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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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핵심 자원 이탈 속 새 전력 보강 나서
광주FC가 지난 시즌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K리그1에서 3위를 차지하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광주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규모 변화를 겪고 있다. 베카, 두현석, 여봉훈을 시작으로 김경재, 이준, 정지용 등 핵심 선수들이 연이어 이적했다. 특히 허율과 이희균의 울산 HD 이적, 이건희의 제주 SK 이적은 팀에 큰 타격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광주는 전략적인 영입으로 공백을 메우고 있다. MLS 출신 헤이스를 다시 영입했고 서울 이랜드에서 박정인을, 분데스리가 출신 박인혁과 베테랑 센터백 민상기를 영입했다. 권성윤, 유제호 등 전북에서 전력을 보강했으며 핵심 공격수 최경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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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K리그 행 급부상...새로운 도전의 길 열리나
전 유럽 명문 클럽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의 K리그 진출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8일(현지시간) K리그1 소속 2개 구단이 발로텔리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제노아에서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된 발로텔리는 새로운 도전처를 물색 중이다. 190㎝의 장신 공격수 발로텔리는 인터 밀란,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한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 스타 플레이어다.A매치 36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했으나 돌출 행동으로 '악동'이라는 별명을 얻은 선수로도 유명하다. 2024-2025시즌 제노아에서는 6경기에 불과 출전하며 사실상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다. 최근에는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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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크로아티아 공격수 마리오 츄제 영입...측면 공격 강화
강원FC가 크로아티아 출신 공격수 마리오 츄제(26)를 영입하며 2025시즌 전력 강화에 나섰다. 188㎝의 체격과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지닌 마리오는 측면에서의 강력한 돌파력으로 주목받는 선수다. 강원은 그에게 준족의 공격수를 상징하는 11번 등번호를 부여했다. 마리오는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 유소년팀 출신으로, 이스트라1961에서 18경기 7골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리그 즈린스키 모스타르에서는 2023~2024시즌 28경기 12골을 넣으며 리그의 대표적인 측면 공격수로 성장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콘퍼런스리그 무대를 밟았으며,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해왔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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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희, 시애틀 사운더스와 2년 계약...'친정 복귀'
베테랑 센터백 김기희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시애틀 사운더스로 돌아간다. 시애틀 구단은 29일(한국시간) 김기희와 1+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마지막 연도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 형태로 비자와 국제이적동의서 발급 즉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기희에게 시애틀은 '친정'이나 다름없다. 그는 2018, 2019년 시애틀에서 뛰다가 2020시즌부터 울산 HD로 이적했다. 울산에서 그는 '우승 청부사'로 불렸다. 첫 시즌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2022시즌부터 3시즌 연속 K리그1 우승의 주역이었다. 브라이언 슈메처 시애틀 감독은 "김기희가 클럽에 돌아와 기쁘다"며 "최고 수준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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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루이스스켈리, 심판 판정 취소... 극단적 팬들의 폭력에 제동
아스널 미드필더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의 퇴장 판정이 취소되며 논란의 서막이 열렸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9일(한국시간) 루이스스켈리에게 내려진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전면 취소했다. 앞서 26일 울버햄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마이클 올리버 심판이 레드카드를 발급한 판정은 최종적으로 오심으로 결론났다. 논란의 중심에는 올리버 심판을 향한 극단적인 팬들의 폭력적 반응이 있었다.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는 심판과 그의 가족에게 가해진 위협과 혐오성 공격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으며,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FA의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팬들의 폭력적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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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매디슨, 종아리 부상으로 2~3주 결장 확정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 핵심 제임스 매디슨이 2~3주간 전열에서 이탈할 예정이다.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는 29일(한국시간) 폴 오키프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매디슨의 종아리 부상 결장 소식을 전했다. 앞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26일 경기 후 매디슨의 상태가 "다음주쯤 괜찮아질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정밀 검사 결과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트넘은 매디슨 없이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리그 4연패, 7경기 연속 무승의 위기를 맞았다. 매디슨은 정밀한 패스와 골 결정력을 겸비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그의 부재는 팀에 큰 타격이다. 2월 초 예정된 중요 대회 일정도 위협받고 있다. 2월 7일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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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의 '처참한 경기력' 통렬히 비판
토트넘 홋스퍼의 팀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으며 주장 손흥민의 절박함이 드러났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 3무 13패로 15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승에 이어 약체 레스터시티에게 1-2로 패하며 강등권과 불과 8점 차이까지 좁혀졌다. 손흥민은 팀의 부진한 상황을 가감 없이 평가했다. "모든 팀이 우리를 응징할 수 있다"며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모든 것이 합쳐진 결과"라고 통렬히 비판했다. 주요 원인은 심각한 수비력 부재다. 미키 판 데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핵심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팀의 방어선이 무너졌다. 골키퍼 비카리오마저 결장하면서 방어 체계가 완전히 흔들리고 있다. 손흥민은 수비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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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우려 털어낸 김민재, 하루 만에 훈련 복귀...UCL 경기 출전 가능성 높아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문제로 잠시 훈련을 중단했다가 하루 만에 팀 훈련에 복귀했다. 이로써 30일 열릴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27일 훈련에서 13분 만에 훈련장을 떠났던 김민재는 28일 화요일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고, 'Bayern&Germany'도 SNS를 통해 김민재의 훈련 복귀를 확인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강행군으로 인해 최근 아킬레스건 문제를 겪었다. 그는 뮌헨의 공식전 29경기 중 28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등 높은 출장 빈도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프라이부르크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여전히 뛰어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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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 13년 축구인생 마감하고 새 도전 준비
K리그를 대표하는 '투혼의 수비수' 김수범(35)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김수범은 28일 "13년간의 축구 선수 생활을 접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K리그 통산 기록은 244경기 4골 14도움으로 마무리된다. 그는 심장 부정맥, 허리 디스크, 발목 부상 등 수차례 위기를 극복하며 프로 축구인의 투지를 보여왔다. 김수범은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축구가 너무 좋아 끝까지 버텼다"고 말했다. 특히 신태용 전 대표팀 감독의 격려가 그의 축구 인생에 결정적 전환점이 됐다. 김수범은 "특별한 선수가 아니었던 나에게 가능성을 믿으라고 조언해준 신 감독님 덕분에 프로 선수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은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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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숨겨진 자산 양민혁, 임대 갈림길에 서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양민혁의 리그 데뷔 가능성이 불투명해지며 임대설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양민혁이 현재 토트넘 구단 내에서 당장의 선택지가 아니며, 새로운 구단으로의 임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에 대해 "아직 적응이 먼저다. 그는 매우 어린 선수로 프리미어리그와는 수준 차이가 나는 곳에서 왔다"며 신중한 접근 방식을 밝혔다. 양민혁은 지난 7일 리버풀과의 컵대회 경기 명단에 포함되며 잠시 기대감을 높였으나, 이후 연속으로 벤치에 앉지 못하거나 교체 명단에 그치고 있다. 반면 마이키 무어,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등 다른 어린 선수들은 꾸준히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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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분데스리가 '이 주의 팀' 중앙 수비수 선정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분데스리가 '이 주의 팀' 중앙 수비수로 선정되며 유럽무대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민재는 28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4-2025시즌 19라운드 '이 주의 팀'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는 공식 '판타지 매니저' 게임 점수를 기반으로 매 라운드 최고 활약 선수 11명을 선정한다. 앞서 김민재는 26일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9분 요주아 키미히의 코너킥을 머리로 연결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은 리그 2호 골이자 이번 시즌 공식전 3호 골로, 팀의 2-1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특히 김민재는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각종 매체 평가에서 팀 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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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콜롬비아 스트라이커 싸박 영입... '몬스터 공격수' 기대
수원FC가 콜롬비아 출신 스트라이커 파블로 사바그(27)를 영입하며 공격진 강화에 나섰다. 구단은 28일 사바그의 K리그 등록명을 '싸박'으로 정했다. 팬들이 부르기 쉽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구단과 선수 간 논의를 거쳐 결정된 이름이다. 190㎝의 장신 싸박은 콜롬비아 1부 라 에키다드 소속 출신으로, 페루 1부리그 알리안사 리마에서 임대 경력을 가지고 있다. 수원FC는 "피지컬과 기술을 두루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 특히 신체 조건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 뛰어난 볼 관리 능력, 유려한 움직임이 장점으로 꼽힌다. 구단은 "다양한 상황에서의 슈팅 능력을 갖춰 상대 수비를 위협하는 '몬스터' 공격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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