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달의 선수 후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91650020898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2025시즌 8월 K리그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후보 4명이 확정됐다"며 "11∼14일 팬 투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달의 선수는 프로연맹 기술위원회 1차 투표(60%)로 추린 후보 4명을 대상으로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게임 이용자 투표(15%) 결과를 합산해 선정한다.
안양FC 공격수 마테우스는 8월 전 경기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27라운드 대전전에서 멀티골로 승리를 이끌었고, 28라운드 FC서울전에서는 도움 1개로 2-1 승리에 기여하며 두 라운드 연속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수원FC 공격수 싸박은 25라운드 대전전과 26라운드 울산전에서 연속골을 기록했다. 특히 울산전에서 멀티골로 4-2 대승을 이끌며 MOM, 베스트11, 라운드 MVP를 모두 차지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후보가 됐다.
김천 상무 미드필더 이동경은 26라운드 서울전에서 1골 1도움으로 6-2 대승에 기여했고, 27라운드 수원FC전에서도 1골 1도움을 수확했다. 두 경기 모두 MOM과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조르지는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25라운드 광주FC전과 26라운드 안양전에서 각각 1도움씩, 27라운드 전북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렸다. 포항은 조르지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