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63008503200623091b55a0d5621122710579.jpg&nmt=19)
샌디에이고는 타율은 다소 낮지만 경기 후반 대수비와 날카로운 선구안으로 소금 같은 활약을 펼쳐온 송성문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결국 구단은 송성문 대신 유망주 내야수 윌 와그너를 트리플A로 강등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태평양을 건넌 키움 히어로즈 출신 동료들의 운명은 극명하게 엇갈리게 됐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탄탄한 팀 뎁스와 토미 에드먼의 부상 복귀라는 벽에 부딪혀 칼 같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반면, 송성문은 팀에 꼭 필요한 유틸리티 자원으로서의 몫을 100% 해내며 잡초 같은 생존력을 증명해냈다. 화려하진 않지만 벤치 멤버로서의 가치를 스스로 입증한 송성문은 주전 선수들의 복귀 속에서도 당당히 빅리그 잔류에 성공하며 후반기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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