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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9득점 대폭발' NC, 삼성 10-5 대역전...6연승 저지했다

2026-07-02 00:50:00

승부에 쐐기를 박은 김형준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승부에 쐐기를 박은 김형준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한 이닝의 대폭발이 경기를 통째로 뒤집었다. NC가 7회말 9득점 빅이닝을 앞세워 삼성을 10-5로 꺾고 삼성의 6연승을 저지했다.

NC는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0-5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4연패에서 벗어난 NC는 36승1무40패가 됐고 삼성은 45승2무31패로 연승이 5경기에서 멈췄다.

경기는 삼성이 앞서 나갔다. 최형우의 솔로포로 앞선 삼성은 강민호의 적시타와 류지혁의 투런포 등으로 5회까지 5-1로 달아난 것이다. NC는 김휘집의 솔로포로 한 점을 따라붙는 데 그쳤다.
그러나 승부는 7회말 뒤집혔다. NC가 김주원의 2루타로 추격의 발판을 놓은 뒤 권희동의 동점 투런포로 5-5를 만든 것이다. 이어 김휘집의 밀어내기로 역전에 성공한 NC는 김형준의 쐐기 스리런포까지 터뜨리며 한 이닝에만 9점을 몰아쳤다. 순식간에 10-5로 경기를 가져온 것이다.

이후에는 불펜이 리드를 지켰다. 7회 등판한 손주환이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을 챙긴 데 이어 전사민과 임지민이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반면 삼성 선발 후라도는 6.1이닝 4실점으로 버텼으나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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