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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프, 데뷔 후 첫 선발 기회...박용우와 중원 듀오로 멕시코 도전

2025-09-10 10:09:00

옌스 카스트로프 / 사진=연합뉴스
옌스 카스트로프 / 사진=연합뉴스
독일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한국 대표팀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10일 미국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리는 멕시코 친선경기에서 카스트로프는 선발 미드필더로 출격한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외국 태생 혼혈 선수로는 첫 태극마크 착용자다.

지난 7일 미국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으로 무난한 데뷔를 마친 카스트로프는 베테랑 박용우(알아인)와 중원 콤비를 이룬다.
홍명보호는 미국전 대비 대폭 변화를 줬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한범(미트윌란)만 연속 선발이고 나머지는 모두 교체됐다.

김태현(가시마)이 김민재, 이한범과 스리백을 구성하며, 양쪽 윙백에는 김문환과 이명재(대전)가 선다. 공격진은 오현규(헹크)가 최전방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배준호(스토크시티)와 호흡한다.

골키퍼는 조현우 대신 김승규(FC도쿄)가 나선다. A매치 136경기 출전 공동 1위를 앞둔 손흥민(LAFC)은 벤치에서 대기하며, 주장 완장은 김민재가 착용한다.

멕시코는 라울 히메네스(풀럼)와 이르빙 로사노(샌디에이고)가 공격을 이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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